[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서울 고덕에서 당첨 시 시세 차익이 수억원에 달하는 '로또 청약' 아파트가 나와 예비 청약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14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서울 강동구 상일동 '고덕롯데캐슬베네루체' 계약 취소분 무순위 청약이 오는 16일 진행된다.
고덕롯데캐슬베네루체는 지난 11일 전용면적 84.923㎡ 2가구의 계약 취소분에 대한 무순위 청약 입주자모집공고를 냈다. 고덕주공7단지를 재건축한 이 단지는 2017년 5월 분양된 뒤 2019년 12월 준공 후 입주까지 마쳤지만, 공급 질서 교란 등으로 일부 주택의 계약이 취소됐다.
![고덕롯데캐슬베네루체 투시도. [사진=롯데건설]](https://image.inews24.com/v1/85cea0819a663f.jpg)
무순위 청약이 진행되는 가구는 전용면적 84.923㎡인 2가구로, 공급가는 집값이 급등하기 전인 5년 전 분양가로 책정됐다. 발코니 확장비 등을 포함해 7억2천500만원(2층)과 7억9천400만원(26층)이다.
시장에서는 당첨자가 10억원 내외의 시세 차익을 낼 것으로 보고 있다. 같은 면적의 중층이 지난해 16억원에 거래됐고 현재 호가도 고층은 18억원에 달한다.
자금조달 부담도 크지 않을 전망이다. 이달 같은 면적 중층의 전세가는 7억5천만원을 기록했다. 계약금 10%를 부담하고 잔금을 내는 5월 31일까지 전세를 놓아 잔금을 치를 수 있다.
이달 세종에서도 높은 시세 차익이 예상되는 임대 후 분양단지가 나온다. 세종시 고운동 가락마을 6·7단지 중흥S클래스프라디움에서 분양전환 후 잔여 물량인 199가구에 대한 청약 접수를 오는 22일 진행할 예정이다. 분양가는 2013년 정해진 가격으로, 전용 59㎡가 1억6천882만~1억7129만원, 전용 84㎡가 2억2천252만~2억2천429만원이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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