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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밤 에버랜드에 BTS가 뜬다…'오버 더 유니버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환상적인 콘서트가 매일 밤 에버랜드에서 열린다.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사장 한승환)은 방탄소년단이 등장하는 세계 유일 멀티미디어 쇼 '오버 더 유니버스'(Over the Universe)를 18일부터 8월28일까지 '포시즌스 가든' 야외 무대에 올린다고 14일 밝혔다.

에버랜드가 방탄소년단이 등장하는 '오버 더 유니버스'(Over the Universe)를 18일부터 8월28일까지 '포시즌스 가든' 야외 무대에 올린다. [사진=빅히트 뮤직 ]
에버랜드가 방탄소년단이 등장하는 '오버 더 유니버스'(Over the Universe)를 18일부터 8월28일까지 '포시즌스 가든' 야외 무대에 올린다. [사진=빅히트 뮤직 ]

글로벌 팬덤을 보유한 방탄소년단 히트곡들을 영상, 음향, 불꽃, 조명 등 특수효과가 어우러진 상설 멀티미디어 쇼 형태로 팬들이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건 이번이 세계 최초다.

에버랜드는 국내 뿐만 아니라 전 세계인에게 코로나19 팬데믹 극복을 위한 희망의 메시지를 선물하고자 방탄소년단 소속사 하이브와 약 4개월간 이를 준비했다.

매일 밤 약 15분씩 펼쳐질 오버 더 유니버스는 방탄소년단 글로벌 히트곡 7곡을 새롭게 편집한 뮤직비디오 영상과 음악으로 선보인다.

한국 가수 최초로 미국 빌보드 싱글차트 차트 정상에 오른 'Dynamite'(다이너마이트)와 지난해 빌보드 최장 기간 1위를 기록 'Butter'(버터)를 비롯해 'Permission To Dance'(퍼미션 투 댄스) '쩔어'(Dope) 'DNA' '봄날' 'Make it Right'(메이크 잇 라이트) 등이다.

특히 에버랜드의 거대한 무대 스케일과 최첨단 공연 장비를 통해 관객에게 압도적인 몰입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희망적인 가사를 노래하면서 파워풀한 군무를 선보이는 방탄소년단 뮤직비디오 영상들이 길이 24m, 높이 11m 규모 LED 대형 스크린에서 상영된다. 약 1만㎡ 규모 포시즌스가든 어디에서도 관람 가능하다. 서치라이트, 레이저, 파이어, 불꽃 등 각종 특수효과가 공연 내내 노래와 어우러지며 화려함을 더한다.

피날레는 에버랜드에서 뮤직비디오를 촬영했던 'Dynamite'가 장식한다. 불꽃 5천여 발이 밤하늘을 환상적으로 수놓는다.

에버랜드는 실제 방탄소년단 콘서트 현장에 와 있는 것과 같은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최상의 몰입갑을 선사하는 '이머시브' 음향 시스템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이 쇼는 에버랜드 이용객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관계자는 "최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성황리에 열린 방탄소년단 서울 콘서트 열기가 에버랜드에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방탄소년단이 선사하는 신나는 멀티미디어 쇼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 희망과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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