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 김예원 "후천적 시각장애라 공익변호 하는 것 아냐"


[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아침마당' 김예원 공익변호사가 아동, 저소득층 여성, 노인 등을 위해 공익변호를 하는 이유를 밝혔다.

15일 오전 방송된 KBS 1TV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에서는 '화요초대석' 코너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는 공익변호사 김예원이 출연했다.

KBS 1TV '아침마당'에서 김예원 공익변호사가 출연했다. [사진=KBS 1TV]

김예원 변호사는 아동, 저소득층 여성, 노인, 장애인 등을 위해 무료변호를 진행하고 있다. 그는 "공익변호만 무료로 하지 모든 것을 무료로 하지는 않는다. 강의, 책 집필 등의 활동 등에서 수입이 발생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자신이 의안을 사용하는 시각장애인이라고 고백했다. 그는 "제가 태어나는 과정에서 의료사고가 있었다. 엄마는 제가 태어난지 100일이 됐는데도 자꾸 울고 그러니 큰 병원으로 데려갔는데 병원에서 '안압이 높다'며 멀쩡한 근육을 다 덜어내는 수술을 했다. 결국 후천적인 시각장애로 살게 됐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본인이 장애니까 장애인을 돕는다고 생각하시는데 그건 아니"라며 "저는 큰 틀에서 세상을 살다보면 원치 않는 억울한 일을 당하는 사람들이 있으니 싸워봐야겠다는 생각이었다. 제가 장애니까 저와 비슷한 사람들을 돕겠다는 숭고한 생각은 아니었다"라고 설명했다.

/김지영 기자(jy100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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