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KBS 박지원 아나운서가 '우리말 겨루기' 새 MC로 발탁됐다. 앞서 12년간 '우리말 겨루기'를 이끌어온 엄지인 아나운서는 7일 방송을 끝으로 하차했다.
14일 방송된 KBS 1TV '우리말 겨루기'에서 박 아나운서는 "오늘부터 엄지인 아나운서의 뒤를 이어 우리말 겨루기 진행을 맡은 아나운서 박지원"이라며 "우리말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을 듬뿍 담아서 열심히 진행해 볼테니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힘차게 오프닝을 열었다.
!['우리말 겨루기' 박지원 아나운서 [사진=KBS]](https://image.inews24.com/v1/10f711eacc37bc.jpg)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엄 아나운서는 SNS에 방송국으로부터 받은 감사패를 공개하고 남다른 감회를 드러냈다. 그는 "오늘은 우리말겨루기 900회특집, 제 4대 왕중왕전이 탄생하는 날"이라며 "그리고 우리말겨루기와 함께한 제 12년을 마무리하는 날"이라고 했다.
그는 "아이 낳고도 육아휴직 없이 달려왔는데요. 잠시만 쉬어가는 시간을 갖게 됐다. 12년. 어찌보면 제 인생의 거의 삼분의 일 가까운 시간을 사랑받는 프로그램에서 여러분과 매주 만날 수 있어서 정말 행복했다"라며 "우리말겨루기를 사랑해주시는 많은 분들 저 없어도 우리말겨루기 계속 사랑 부탁드려요"라고 당부했다.
한편 '우리말 겨루기'는 매주 월요일 오후 7시4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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