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먹SONG 프로젝트' 홍윤화가 원하는 작사가를 꼽았다.
17일 오후 IHQ '맛있는 녀석들-먹SONG 프로젝트' 기자간담회는 코로나19 확산 및 감염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이명규 PD, 유민상, 김민경, 문세윤, 홍윤화, 김태원 등이 참석했다.
'먹SONG 프로젝트'는 뚱5가 그동안 먹어본 음식의 맛, 맛팁, 명언을 사용해 작사를 하고, 동시에 맛둥이분들께 작곡 공모를 받아서 '먹SONG'을 제작할 계획이다.
김태원은 "태연 씨 노래를 작곡하고 제 노래도 작곡하셨던 작곡가님과 자리를 마련하고 싶다. 그동안 조금 멀어졌었다"라고 말했다.
홍윤화는 "남편이 가수인데 작곡하는 가수는 아니다. 개인적으로 바라는 분이 있다면 테디"라고 말하자 문세윤, 유민상의 반발이 일었다.
그러자 홍윤화는 "테디 씨가 다른 장르에 도전을 해보고 싶거나 YG와 콜라보를 할 수도 있지 않나"라고 큰 꿈을 꿨다.
이와 함께 홍윤화가 직접 작사, 작곡한 노래를 열창해 박수를 받았다.
이에 반해 문세윤은 "라비라는 친구가 있다. 제가 얘기하면 바로 와서 곡을 쓰는 친구다. 그정도로 친하다.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라면서도 "안 됐을 때 라비"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먹SONG 프로젝트'는 오는 18일 밤 9시 15분 맛있는 녀석들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첫 방송된다.
/김지영 기자(jy100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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