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 임수정, 차태현, 염정아, 신민아, 손태영, 이기우 등 내로라하는 충무로 톱스타들을 한 영화에서 만나게 됐다.
'S다이어리'의 권종관 감독이 연출하는 새 영화 '새드 무비'(제작 아이필름)에 이들이 모두 캐스팅된 것.
인생에서 마주치는 이별의 다양한 모습을 통해 사랑의 순간과 추억을 그릴 '새드 무비'는 톱스타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는 사실만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내 머리속의 지우개' 이후 차기작으로 '새드 무비'를 선택한 정우성은 임수정과 커플로 등장해 결혼을 꿈꾸는 연인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여기에 사랑을 시작하려 하는 신민아와 이기우 커플, 문제투성이 모자인 염정아와 여진구, 오래된 연인 차태현과 손태영 커플 등이 각자의 사연과 이유를 안고 이별을 향해 달려간다.
아역을 포함한 8명의 배우들이 보여줄 감동적인 사랑 이야기가 기대를 모으는 '새드 무비'는 멜로를 넘어서는 '이별드라마'라는 이색적인 장르를 표방한다. 네 커플의 각기 다른 이별드라마가 교차되는 특별한 형식의 영화로 각 에피소드를 통해 풍성한 이야기를 담아낼 계획이다.
'새드 무비'는 4월 중순 촬영에 돌입, 올 가을 개봉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정명화 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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