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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아영, '골때녀' 5패 후 "내 욕에 공감 돼 추천 눌러…응원 감사"


[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방송인 신아영이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5패 한 뒤 심경을 전했다.

신아영은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개인적으로 좀 힘든 시간도 있었고, 결과적으로 지금은 코로나 격리 중"이라며 "증상이 세게 와서 주말동안 고생했다"라고 밝혔다.

방송인 신아영이 10일 오후 서울 광장동 예스24라이브홀에서 진행된 엔하이픈 정규 1집 리패키지 앨범 '디멘션 : 앤서'(DIMENSION : ANSWER)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에 MC로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방송인 신아영이 10일 오후 서울 광장동 예스24라이브홀에서 진행된 엔하이픈 정규 1집 리패키지 앨범 '디멘션 : 앤서'(DIMENSION : ANSWER)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에 MC로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이어 "FC개벤져스와 경기가 방송되고 공식적으로 우리의 시즌은 끝났다. 패자는 말이 없다고 지고 나서 이렇게 열심히 연습했다고 이야기하면 변명 같고 그동안 우리 팀의 노력이 희석되는 것 같아 꼭 이기고 전하고 싶었다"라고 속상한 마음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우리의 첫 시즌은 5패. 결과는 아쉽지만 저희의 과정도 봐달라고 하면 너무 패자의 변명 같나"라며 "자신의 부족함에는 가장 엄격한 잣대를 들이대면서 팀원의 부족함은 한없이 다독이면서 매 경기 준비했다"라고 털어놨다.

그는 "응원 받을 모습보다는 실망스러운 모습 많이 보였다. 경기 보면서 내 욕 많이 했다. 게시판 가서 욕도 다 읽고 심하게 공감 가서 추천도 눌렀다"라고 토로했다.

신아영은 "속 터지는 모습만 보여드렸지만, 그럼에도 많은 분들의 응원 덕분에 위로도 받고 잠시나마 축구 선수로 살았던 것 같다.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정말 감사하다"라고 마음을 전했다.

끝으로 "찬스가 왔을 때 저처럼 머뭇거리지 마시고 일단 발이든 무릎이든 몸부터 갖다 대시길"이라며 "뭐라도 갖다대면 골로 연결될 가능성이라도 있지만, 안 갖다대면 100% 노골이지 않나. 여러분들은 유효슛팅을 기록하는 하루가 되시길 바란다. 그 유효슛팅이 쌓여서 언젠가는 멋진 극장골도 만드시길"이라고 응원했다.

신아영은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FC아나콘다 멤버로 활약했다.

/김지영 기자(jy100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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