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쥬얼리 출신 이지현의 자녀들이 화제의 중심에 섰다.
25일 방송된 MBN '요즘 육아-금쪽같은 내새끼'에서는 이지현의 아들을 위해 현장 코칭에 나선 오은영 박사의 솔루션이 그려졌다.
이날 이지현의 둘째 아들 금쪽이는 초등학교 입학식 당일부터 이지현의 혼을 쏙 빼놨다. 일어나자 투정을 부리고, 수차례 옷을 갈아입었다. 입학식 이후에는 자신의 의견이 받아들여지지 않자 엄마를 향해 무차별 폭력을 행했다.
![금쪽같은 내새끼 [사진=MBN]](https://image.inews24.com/v1/6cb835e5440a7e.jpg)
오은영은 "이유가 무엇이든 간에 다른 사람을 때리고 공격적인 행동으로 반응하는 것은 응급상황"이라며 "금쪽이는 새로운 걸 접했을 때 긴장과 불안이 높아지는 1% 왕 예민이다. 불안감을 지나치게 주도적으로 낮추려 한다"고 난장을 저지르는 이유를 설명했다.
이후 오은영은 금쪽이와 직접 만남에 나섰다. 하지만 금쪽이는 엄마는 물론 오은영에게도 폭력을 행사하며 흥분을 가라앉히지 못했다. 오은영은 이지현에게 "애걸복걸하지 마라"라고 단호하게 지시했고, "다른 사람을 때리는 건 절대 안 되는 행동이다. 금쪽이는 이걸 못 배웠다. 금쪽이가 이지현 씨의 아들이지만 사회의 한 구성원이다. 엄마가 가르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후 달라진 금쪽이의 모습에 이지현은 "기적이 일어나지 않았나. 이 기적을 위해서 내 오장육부가 다 터져도 되겠다 생각했다"라며 기뻐했다.
한편 다음주 방송 예고에는 조금 더 나아진 금쪽이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지현은 "아이를 더 단호하게 가르치지 못한게 미안했다"며 눈물을 흘렸다. 하지만 곧이어 금쪽이 누나의 충격적인 심리 검사 결과가 드러날 것으로 예고돼 충격을 더했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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