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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의 왕' 작가 "웰메이드 호평, 너무 다행이라 생각"


[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티빙 오리지널 '돼지의 왕' 탁재영 작가가 쏟아지는 호평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29일 오전 조이뉴스24는 티빙 오리지널 '돼지의 왕' 탁재영 작가와 동명의 원작 애니메이션 연상호 감독과 인터뷰를 진행, 작품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탁재영 작가가 티빙 오리지널 '돼지의 왕'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티빙]
탁재영 작가가 티빙 오리지널 '돼지의 왕'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티빙]

'돼지의 왕'은 연쇄살인 사건 현장에 남겨진 20년 전 친구의 메시지로부터 폭력의 기억을 꺼내게 된 이들의 이야기를 담은 추적 스릴러다. 연상호 감독이 연출한 동명의 애니메이션이 원작이다.

최근 4회까지 공개된 '돼지의 왕'은 각종 폭력에 노출된 피해자의 고통과 아픔, 가해자의 반성 없는 태도를 중점적으로 다루며 성인이 되고 나서도 트라우마에 벗어나지 못하는 이들의 모습이 그려진다. 피해자인 동시에 가해자가 된 극 중 인물들을 통해 사회에 강한 메시지를 함께 던진다. 또한 스릴러의 재미도 놓치지 않아 '웰메이드 드라마의 탄생'이라는 호평을 자아내고 있다.

이와 관련 연상호 감독은 "원작 '돼지의 왕'이 개봉을 한 지 11년쯤 된 것 같다. 다시 관객과 만나 감격스럽다"라며 "시간이 많이 흘렀는데, 요즘 이야기로 각색을 잘해주신 작가, 감독, 스태프, 배우들에게 감사한 마음"이라고 했다.

원작을 각색한 탁재영 작가는 "'돼지의 왕'이라는 원작 자체를 좋아하는 팬이었다"라며 "작품의 드라마화를 결정했을 때 '망작'이라는 소리는 듣지 말아야겠다고 결심했는데 좋아해 주셔서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있다"라고 안도했다.

한편 '돼지의 왕'은 매주 금요일 오후 4시 공개된다.

/김지영 기자(jy100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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