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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첫방] '빽투더그라운드', 양신→슈퍼소닉…녹슬지 않은 실력 기대해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마운드를 누빈 레전드 스타들의 '은퇴번복' 버라이어티 '빽 투 더 그라운드'가 오늘(29일) 첫 방송된다.

29일 오후 9시40분 첫방송되는 MBN과 kstar '빽 투 더 그라운드'(연출 유일용)는 한 시절 그라운드를 누비며 야구 역사의 한 획을 그었던 레전드 스타들의 화려한 복귀를 진정성 있게 담아낸다. 소문난 '야구 찐팬' 김구라와 이찬원이 박진감 넘치는 경기 중계를 선보인다.

이날 첫방송에서는 송진우 코치, 양준혁, 안경현, 홍성흔, 현재윤, 니퍼트, 김태균, 채태인, 이대형, 윤석민이 한자리에 모이는 모습이 그려진다.

빽 투 더 그라운드 [사진=MBN]
빽 투 더 그라운드 [사진=MBN]

'양신' 양준혁을 시작으로 역대 최강 2루수 안경현, 골든 글러브 6회 수상자 홍성흔, '현포' 현재윤. 천재적인 주루 센스를 가진 채태인, 최고의 우타자이자 한화 이글스 네 번째 영구결번의 주인공인 김태균, '슈퍼소닉' 이대형. 국가대표 에이스 윤석민, KBO 역사상 최고의 외국인 투수 니퍼트까지 반가운 얼굴들이다. 또한 '국민 감독' 김인식 한국야구위원회 총재 고문이 감독을, 전무후무한 투수 대기록을 세운 송진우가 코치를 맡는다.

이들은 첫 만남부터 그라운드에 올라 경기를 펼친다. 이들을 위해 현역 프로야구 코치 이병규, 박한이, 조성환, 박정권, 이진영, 배영수, 조인성, 최경철, 정현욱이 선수로 합류, 국가대표급 라인업을 완성한다. 이들은 독립야구 리그의 떠오르는 강팀 성남 맥파이스와 맞붙는다.

한편 '빽 투 더 그라운드'의 최종 목표는 다른 나라 레전드 국가대표와 경기를 하는 것. 일본과의 경기를 앞두고 있는 만큼 과연 이들이 목표를 달성하고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장식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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