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인기리에 종영한 '신사와 아가씨' 에필로그 영상이 4월1일 전파를 탄다.
KBS 2TV 주말연속극 '신사와 아가씨'는 지난 27일 최종회에서 박단단(이세희 분)과 이영국(지현우 분)의 결혼으로 해피엔딩을 맞았다. 종영 후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 등에는 미공개 에필로그 영상이 공개됐고,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다.
미공개 에필로그 영상에서는 췌장암으로 사망한 애나킴(이일화 분)의 전담 변호사가 등장해 딸 박단단과 박수철(이종원 분), 차연실(오현경 분)에게 유산을 넘겨주었다.
!['신사와 아가씨' 미공개 에필로그 [사진=KBS]](https://image.inews24.com/v1/4e7feb9ed0cb6e.jpg)
!['신사와 아가씨' 미공개 에필로그 [사진=KBS]](https://image.inews24.com/v1/168131c752a854.jpg)
이어 임신한 박단단이 새벽에 이영국을 깨워 호빵을 사다 달라고 부탁하는 장면과 박단단의 쌍둥이 출산이 그려졌다.
영상의 마지막에서 두 사람은 쌍둥이 아기를 각자 품에 안은 채 흐뭇한 미소를 지었고, 이세찬(유준서 분)과 이세종(서우진 분)은 쌍둥이 동생들을 '네종이' '오종이'라고 부르며 온 가족이 웃는 장면으로 마무리됐다.
해당 영상을 본 시청자들은 본방송으로 보여달라는 댓글을 많이 남겼다.
이에 제작진은 4월1일 금요일 낮 12시25분 재방송되는 마지막회를 통해 미방송 에필로그를 방송하기로 결정했다.
'신사와 아가씨'는 자신의 선택에 책임을 다하고 행복을 찾아가는 신사와 흙수저 아가씨가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 후속작은 '현재는 아름다워'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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