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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갑부' 라치카 심희정, 연매출 6억…착한 디자인·착화감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댄스팀 라치카의 시미즈(심희정)가 연매출 6억원의 CEO로 '서민갑부'를 찾는다.

2일 오후 7시50분 방송되는 채널A '서민갑부'에는 국가대표 댄스팀 라치카의 '황금막내' 심희정이 성공한 신발 사업가로 출연한다.

서울 성수동의 수제화 골목에 유난히 사람들이 길게 줄을 선 가게가 있다. 바로 희정 씨의 가게다. 국내에 선보인 지 4년밖에 되지 않았지만 백화점은 물론 해외에서도 끊임없는 러브콜을 받고 있다. 주력 상품은 구두, 한 번도 안 산 사람은 있어도 한 개만 산 사람은 없을 정도다.

'서민갑부'에 라치카 시미즈(심희정)가 출연한다. [사진=채널A]
'서민갑부'에 라치카 시미즈(심희정)가 출연한다. [사진=채널A]

희정 씨의 구두는 유니크한 디자인과 뛰어난 착화감, 그리고 착한 가격으로 사랑받고 있다. 일반인은 물론 립제이, 블랙핑크 리사 등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으며 인기몰이 중이다. 최근에는 구두뿐만 아니라 바디슈트, 장갑 등 희정 씨만의 독특한 디자인 제품들을 추가해 브랜드를 넓혀가고 있다.

갑부 대열에 오르기까지 희정 씨에게도 남모를 어려움이 많았다. 지금은 어엿한 브랜드 사장님이지만 23살이란 어린 나이에 사업을 시작하다는 것은 그리 순탄하지만은 않았다. 희정 씨는 이미 스포츠댄스와 힐 댄스 덕분에 높은 힐을 신고 춤을 추는 게 익숙했는데, 수업을 할 때마다 수강생들에게 가장 많이 받는 질문이 '선생님 힐은 어디서 사세요?'였다. 하지만 본인도 만족하지 못했던 제품을 제자들에게 추천해 줄 수는 없었기에 직접 발품을 팔아 사업을 시작했다. 초기 자본은 단돈 30만 원이었지만, 유통을 시작하고 벌어들인 수익을 다시 자체 제작에 투자해 본인만의 구두를 선보이게 된 것이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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