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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현 "이혼·재혼 속 아이들 오냐오냐 키워, 바뀌려 노력 중"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그룹 쥬얼리 출신 이지현이 올바른 육아를 위해 꾸준한 노력을 약속했다.

이지현은 채널A '요즘 육아-금쪽같은 내새끼'(이하 '금쪽같은 내새끼')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ADHD 진단을 받은 아들을 위해 오은영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에게 세 차례 육아 솔루션을 받으며 더욱 단호해지고 엄격해진 엄마가 됐다.

이지현이 딸, 아들을 위한 노력을 전했다. [사진=피앤드케이엔터테인먼트]
이지현이 딸, 아들을 위한 노력을 전했다. [사진=피앤드케이엔터테인먼트]

그동안의 솔루션을 마친 이지현은 소속사를 통해 "재혼과 재혼 이혼 과정에서 아이들을 끝까지 지키기 위해 치열하게 싸우는 과정에서 아이들에게 미안한 마음에 오냐오냐 키운 것 같다"라며 "오은영 박사님을 통해 또 많은 분들의 이야기를 통해 저의 부족한 면을 알게 되고 바뀌려 노력 중이다. 또, 아들의 마음을 헤아리려 노력 중에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아이들의 진정 행복한 미래를 위해 엄마는 무엇이든 할 것"이라며 "여느 부모와 다름없이, 어쩌면 더 많이. 행복한 가정을 위해 아이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엄마 이지현 응원해달라"라고 덧붙였다.

지난 25일 방송된 '금쪽같은 내 새끼'에서는 오은영 박사의 단호하고 반복된 지침 끝에 생떼를 쓰던 아들이 이지현을 안아주며 "미안해 엄마"라고 뉘우치는 모습을 보였다. 끝내 변화를 보여준 이지현과 아들이 앞으로 어떻게 성장해 나갈지 시청자들의 관심과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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