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효섭♥김세정, 없던 키스신도 만든 눈빛+쓰담쓰담…꿀 뚝뚝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사내맞선' 안효섭과 김세정의 달달 케미가 없던 키스신도 만들어냈다.

SBS 월화드라마 '사내맞선' 측은 1일 '안효섭X김세정, 없던 뽀뽀씬도 만들어내는 달달함. 장꾸력 드릉드릉 데이트 비하인드'라는 제목으로 메이킹 영상을 공개했다.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데이트를 시작한 하리(김세정 분)와 태무(안효섭 분). 두 사람은 놀이터 키스신을 앞두고 그네에 앉아서 리허설을 하며 합을 맞췄다. "부드럽게 살짝 당겨주고"라는 감독의 요청에 이어 김세정이 안효섭의 옷깃을 잡아당겼다.

이에 안효섭은 "니가 나를 당기는 거야? 나쁘지 않은데"라고 반응했다. 달달한 키스신을 위해 두 사람은 아이디어를 계속 냈고, 최고의 장면을 완성했다. 특히 안효섭은 키스신 촬영 후 그네에 앉아 있는 김세정의 머리를 쓰다듬어 '끝나도 꿀 떨어지는 하태커플'이라는 자막을 이끌어냈다.

두 사람의 남다른 케미는 없던 키스신도 만들어냈다. 엄청난 애드리브 실력을 보여준 김세정은 안효섭에게 "진짜 태무같다"라고 말하며 웃음 짓기도. 하리를 사랑스럽게 바라보는 태무의 눈빛에 감독은 "지금 뽀뽀를 해야할 것 같다"라고 말했고, 두 사람은 예정에 없던 키스신 촬영을 했다. 김세정은 "대본에도 없던 뽀뽀신이 완성됐다"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