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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하와이 운항 재개… 자가격리면제 이후 첫 중장거리 노선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코로나19 사태로 막혔던 인천·하와이 하늘길이 2년여 만에 열렸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정부의 해외입국자 자가격리 면제조치 이후 중·장거리 노선으로는 처음으로 아시아나항공의 인천-하와이 노선 운항이 재개됐다고 밝혔다.

정부의 해외입국자 자가격리 면제조치 이후 중·장거리 노선으로는 처음으로 아시아나항공의 인천-하와이 노선 운항이 재개됐다. 사진은 하와이행 아시아나 항공기에 탑승하는 승객들 모습. [사진=인천국제공항공사]
정부의 해외입국자 자가격리 면제조치 이후 중·장거리 노선으로는 처음으로 아시아나항공의 인천-하와이 노선 운항이 재개됐다. 사진은 하와이행 아시아나 항공기에 탑승하는 승객들 모습. [사진=인천국제공항공사]

공사는 지난 3일 오후 8시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10번 탑승게이트에서 아시아나항공과 공동으로 '인천-하와이 노선 운항재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인천공항공사 김범호 미래사업본부장, 아시아나항공 오경수 여객본부장 등이 참석했으며, 주최 측은 하와이행(OZ232) 항공편 탑승객 전원에게 여행파우치, 러기지 택, 방역키트 등 기념품을 전달했다.

인천공항 측은 이번 중·장거리 노선 운항 재개가 본격적인 해외여행 활성화의 신호탄이 되길 기대하고 있다. 지난달 21일 정부의 해외입국자 격리면제 시행 이후 필리핀항공 인천-마닐라(3월30일), 비엣젯항공 인천-하노이(3월29일)·인천-호치민(4월1일) 등 단거리 노선의 복항은 있었지만, 중·장거리 노선 복항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경욱 공사 사장은 "정부의 해외입국자 자가격리 면제 조치 시행에 따라 본격적인 항공수요 회복이 예상되는 만큼 항공·여행업계 및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마케팅 강화, 복항노선 확대 등 선제 대응을 통해 항공수요 회복에 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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