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이슈] 김준호♥김지민 결혼설·손예진 댄스·신용재 결혼·배현진 대변인

바쁘고 소란스러운 나날들, 오늘은 세상에 또 어떠한 일들이 일어났을까요. 조이뉴스24가 하루의 주요 뉴스와 이슈를 모아 [퇴근길 이슈]를 제공합니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 가벼운 마음으로 읽어주시기 바랍니다.[편집자]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 김준호♥김지민 "결혼? 얘기 오간 적 없다" 결혼설 부인

김준호와 김지민이 열애를 인정했다. [사진=SBS/조이뉴스24 포토DB]

김준호, 김지민이 열애를 인정한 가운데 결혼설에는 선을 그었습니다.

5일 김준호, 김지민 소속사 JDB엔터테인먼트 측은 "결혼 얘기는 오간 적 없다"라고 밝혔습니다.

최근 두 사람의 소속사 측은 "김준호, 김지민이 진지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라고 열애를 인정했습니다. 소속사에 따르면 두 사람은 최근에 교제를 시작했습니다.

KBS 공채 개그맨 선후배 사이이자, 같은 소속사 식구, 평소에도 절친한 관계를 보여왔던 이들이기에 열애 인정은 연일 화제가 됐습니다.

여기에 한 유튜버는 김준호, 김지민이 2~3년 전부터 호감 이상의 관계를 유지했으며 "열애 공개는 결혼 수순"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소속사는 이를 부인한 가운데 김준호와 김지민이 직접 열애와 결혼 등에 대해 언급할지 주목됩니다.

◆ 손예진 웨이브 댄스에 현빈 키스 화답…결혼식 비하인드

사랑스러운 웨이브 댄스와 뜨거운 키스까지, 배우 현빈과 손예진의 결혼식 장면이 뒤늦게 공개되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중심으로 현빈과 손예진의 결혼식 장면이 담긴 영상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영상에는 손예진이 결혼식에 와준 하객에게 감사의 의미로 귀여운 댄스를 추고, 현빈이 키스로 화답하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결혼식 사회를 본 박경림이 "너무 감사한 하객 여러분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담아서 음악에 몸을 맡기겠다"고 하자 손예진은 망설임 없이 가볍게 웨이브를 추는가 하면 드레스 자락을 붙잡고 빙그르르 한 바퀴 돌며 매력을 뽐냈습니다.

현빈은 옆에서 그런 손예진을 사랑스럽게 바라보며 박수를 쳤습니다. 박경림은 "이 모습이 너무나 사랑스러운 현빈씨, 신부에게 다가가서 뜨거운 입맞춤으로 마무리하겠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손예진은 양팔을 벌려 현빈을 끌어안았고 현빈은 자연스럽게 손예진에 키스를 하며 영화 같은 장면을 연출했습니다.

서로에게 편지를 낭독하는 모습도 포착됐습니다. 식장에는 손예진의 "자기야 안녕? 오늘은 드디어 우리의 결혼식 날이네? 아직도 믿기지가 않아"라는 목소리가 울려퍼졌습니다. 현빈은 "서로를 알아가며 이해하고 순간 순간을 즐기면서 많이 웃고 우리에게 주어진 이 모든 것들을 감사히 생각하며"라는 내용을 담은 편지로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손예진과 현빈은 지난달 31일 서울 광장동 워커힐 호텔 애스톤하우스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손예진의 부케는 가수 케빈오와 열애 중인 공효진이 받았습니다.

◆ 신용재, 2년 열애 여자친구와 올해 결혼 "예쁘게 살아가고파"

가수 신용재가 2년 간 사랑을 키워온 여자친구와 결혼합니다.

5일 오후 신용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작년 연말 콘서트 이후로 오래만에 인사를 드린다"라며 결혼 소식을 알렸습니다.

신용재는 "올해 평생 함께할 사람과 결혼을 하게 됐다"라며 "지난 2년 동안 부족한 저에게 아낌없는 사랑을 줬던 여자친구가 있다"라고 전했습닌다.

그는 "늘 조용하고 어두웠던 저에게 밝은 에너지가 돼줬고 그래서 저도 그 친구를 위해 더 나은 사람이 되어야겠다는 생각을 처음 하게 됐다"라고 예비신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신용재는 "갑작스러운 소식이라 놀라셨을 것 같다"라고 팬들의 마음을 염려하며 "그래도 축하해주신다면 평생 감사한 마음으로 그 친구와 함께 예쁘게 살아가고 싶다"라고 응원을 당부했습니다.

이와 함께 신용재는 김원주와 함께 활동 중인 2F에 대해 "그동안 원주형과 함께 포맨과 2F로 활동하면서 즐거운 일도 많고 또 많은 사랑을 받았던 것 같다"라며 "늘 표현이 서툴러서 여러분들께 고마운 마음을 잘 전달 못해드리는 것 같아 죄송하고 저희 음악을 사랑해 주시고 응원해 주신 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인사했습니다.

◆ 김은혜 당선인 대변인 사퇴…후임 배현진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새 대변인으로 국민의힘 초선인 배현진 의원이 임명됐습니다.

김은혜 대변인은 5일 오전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 기자회견장 브리핑에서 "오늘 브리핑은 당선인 대변인으로서는 마지막 브리핑"이라며 자신의 후임으로 배 의원을 소개했습니다. MBC 기자 출신인 김 대변인은 윤 당선인이 대선후보이던 시절부터 공보업무를 전담해왔습니다.

김은혜 의원은 오는 6월 지방선거에서 경기도지사 출마가 유력합니다. 김 의원은 자신의 거취와 관련 "지방선거 출마 여부를 놓고 차기 정부 국정과제를 수립하는 엄중한 상황에서 신상에 대한 언급이 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가급적 이른 시일 안에 결심을 밝히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윤 당선인 대변인 자리를 이어받은 배현진 의원은 김 의원과 같은 MBC 아나운서 출신입니다. 배 의원은 지난 21대 총선 당시 서울 송파을에서 당선돼 국회에 입성했습니다.

배 신임 대변인은 "윤석열 정부 출범까지 당선인이 중요하게 여기는 소통, 역동성을 함께 나누기 위해 충정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인사했습니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