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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연, '길복순' 촬영 중 머리부상 "이상소견無, 촬영일정 조정"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배우 전도연이 '길복순' 촬영 중 머리 부상을 당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8일 전도연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은 "전도연은 현장 응급조치와 더불어 사고 직후 바로 병원으로 이동해 치료와 정밀 진단을 받았고 이상 소견은 없다"라며 "배우의 심신 안정을 위해 촬영 일정을 조정했다. 심려를 끼쳐 드려 죄송하다"고 밝혔다.

배우 전도연이 머리 부상을 당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사진은 '인간실격'제작발표회. [사진=JTBC]
배우 전도연이 머리 부상을 당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사진은 '인간실격'제작발표회. [사진=JTBC]

현재 전도연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길복순'(감독 변성현)을 촬영 중이다. '길복순'은 청부살인업계의 전설적인 킬러 길복순이 회사와 재계약 직전, 죽거나 또는 죽이거나, 피할 수 없는 대결에 휘말리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 영화.

극중 전도연은 A급 킬러와 싱글맘으로 이중생활을 하는 길복순 역을 맡았다. 전도연 외에 설경구, 이솜, 구교환이 출연한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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