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핀현준, 오토바이 사고로 시퍼런 멍 "폐차각"

[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가수 겸 공연예술가 팝핀현준이 오토바이 사고를 당했다.

19일 팝핀현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바이크 시즌 on 과 동시에 난 시즌off 큰일날 뻔"이라고 글을 남겼다.

이어 해시태그로 '골반사망', '핸들 부러짐', '폐차각' 등을 덧붙였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은 병원 침대에 누워 있는 모습. 골반에 손바닥만한 시퍼런 멍이 눈길을 끈다. 팝핀현준은 부상이 큰 듯 괴로운 표정을 짓고 있다. 또 다른 사진에는 측면이 훼손된 오토바이의 모습이 담겨 있어 사고의 심각성을 전했다.

팝핀현준은 지난 2011년 국악인 박애리와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으며 아내 박애리는 "남편이 결혼 후 자동차 6대, 오토바이 2대까지 수집했다"고 밝힌 바 있다.

팝핀현준은 "슈퍼카가 주는 영감"이라며 억대 슈퍼카 앞에서 춤사위를 벌이는 등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