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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이현, 27kg 감량법 "뭇매 맞겠지만…카페가서 빵 NO"


[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배우 소이현이 두 아이를 출산 후 27kg를 감량하게 된 방법을 밝혔다.

소이현은 지난 19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다이어트 비법을 밝혔다.

배우 소이현이 다이어트 방법을 공유했다. [사진=유튜브]
배우 소이현이 다이어트 방법을 공유했다. [사진=유튜브]

그는 다이어트 비법에 대해 "먹으면서 꾸준히 가는 다이어트를 했다. 다이어트는 내 삶의 일 부분"이라고 소신을 밝혔다.

이어 "배고플 때만 먹고 안 고프면 먹지 마라. 조금씩 자주 먹으면 위를 늘리는 느낌"이라며 "배가 찰 만큼만 먹는다. 17시간 공복하면 많이 못 먹는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인교진이 "집에서 과자나 빵을 먹는 걸 거의 못 봤다"라고 거들자 소이현은 "밥만 먹지 군것질은 안 한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여자분들에게 뭇매를 맞을 수도 있지만, 식사 시간에 밥 반 공기 남기고 카페가서 빵 먹지 말고 배불리 밥 먹고 아무 생각 없게 만들어라"라고 말했다.

또한 "배고프면 달걀 삶은 걸 먹거나 아몬드 같은 걸 밖에 꺼내놓거나. 단 게 땡기면 제대로 된 초콜릿을 먹는다. 주전부리를 먹지 않는다"라고 또 한 번 강조했다.

소이현은 마시는 것에 관해서 "따뜻한 물을 마신다. 찬 물을 절대 마시지 않는다. 아이스 음료를 단 한 번도 먹어본 적이 없다. 체온과 비슷하거나 조금 더 따뜻한 정도. 나중에 알고보니까 그게 좋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여름에 아이스크림 잘 안 먹고 팥빙수도 안 먹는다. 내가 먹는 음료는 소주랑 물 밖에 없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소이현은 먹는 음식에 관해 "반신욕을 하고, 모든 음식에 소금 간을 안 한다. 웬만하면 소금을 찍어먹거나 넣어서 간을 하지는 않는다"고 했고, "술 먹은 다음 날 기름진 거, 느끼한 거, 짜장면, 피자, 떡볶이 먹는다. 대신 한 조각만 먹는다"고 팁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소이현은 "폼롤러로 계속 풀어주면 라인도 예뻐지고 디톡스도 된다. 부으면 살이 되고 그 부기가 절대 안 빠진다"며 "아기 가졌을 때 25~27kg 쪘는데, 양수랑 아기 빠져도 7kg였다. 나머진 다 제 거였다. 미역국에 밥 대신 두부 말아먹고 고구마 먹었다. 적정 몸무게가 될 때까지 매일 체크했다"고 강조했다.

/김지영 기자(jy100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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