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그룹 쿨 이재훈이 2년 만에 근황을 전했다.
이재훈은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새벽 6시 해가 뜨기 전에 눈이 떠진다.. 그리고 고사리를 찾아 떠난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이재훈이 근황을 공개했다. [사진=이재훈 인스타그램]](https://image.inews24.com/v1/7a697557b96662.jpg)
공개된 사진 속 이재훈은 새벽 안개가 낀 숲길을 걸어가고 있다. 뒷짐을 지고 고사리를 찾아 발걸음을 옮기는 이재훈의 뒷모습에서 운치가 느껴진다.
앞서 이재훈은 2020년 11년 전 이미 결혼했고 11살, 8살 남매의 아빠라는 사실을 고백해 화제를 모았다.
당시 이재훈은 팬카페에 "사랑하는 사람을 만났고 그저 우물쭈물 하다 보니 세상에 꺼내지 못하고 세월이 흘러버렸다"라며 "정상적인 과정이라면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할 미래에 대해 많은 분들과 나누고 축복을 구해야 했으나 그러지 못했다. 아이가 생기면서 몇 번이나 고백을 결심했지만 일반인으로서 타인의 관심을 부담스러워하는 아내를 생각하다 저희 양가 가족 . 친인척 지인분들만 모시고 아주 작은 결혼식을 조촐히 치렀다. 그렇게 두 아이의 아빠가 되었고 아무것도 세상에 밝히지 못한 채 오늘까지 왔다"라고 고백했다.
이후 이재훈은 방송 활동을 중단했다. 이재훈의 아내와 가족들은 해외에, 이재훈은 제주도에 거주 중이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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