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지금부터 쇼타임'이 2%대로 출발했다.
24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지난 23일 첫 방송된 MBC 토일드라마 '지금부터, 쇼타임!' 1회는 전국 기준 2.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금부터, 쇼타임!'은 잘나가는 카리스마 마술사 차차웅(박해진 분)과 정의로운 열혈 순경 고슬해(진기주 분)의 귀신 공조 코믹 수사극으로, 박해진의 복귀작으로 기대를 모았다.
첫회에는 차차웅의 할아버지인 차사금(김원해 분)과 그를 모시는 만신 나금옥(차미경 분)의 퇴마의식이 등장했다. 이어 차차웅이 할아버지 장례식장에서 장군신을 모시길 거절하는 사연을 시작으로 '차차웅의 매직쇼'로 압도적인 스케일을 보여줬다.
그러나 그의 능수능란한 마술에는 비밀이 숨어 있었다. 무대 뒤에는 늘 매직팩토리 직원인 귀신 3인방이 있었던 것. 이처럼 귀신들이 차차웅을 대신해 대역을 하며 마술쇼를 끌고 가고 있었다는 비밀이 밝혀지며 재미를 더했다. 여기에 차웅과 슬해의 공조수사 시작을 알리며 다음 회에 대한 궁금증을 더했다.
같은 날 방송된 KBS 2TV '현재는 아름다워'는 22.2%, KBS 1TV '태종 이방원'은 10.2%, TV조선 '결혼작사 이혼작곡3'(결사곡3)는 8.8%, SBS '어게인 마이 라이프'는 8.5%, tvN '우리들의 블루스'는 7.1%, MBC '내일'은 3%를 기록했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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