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왓챠 오리지널 예능 '지혜를 빼앗는 도깨비' 첫회에 골목장사 달인들이 찾아온다.
3일 오후 5시 첫 공개되는 왓챠 오리지널 예능 '지혜를 빼앗는 도깨비'는 강호동, 이용진, 양세찬이 성공의 지혜가 고픈 도깨비들로 변신, 성공한 사람들의 지혜를 빼앗아 인생의 비결을 알려주는 토크쇼다.
![왓챠 오리지널 예능 '지혜를 빼앗는 도깨비' [사진=왓챠 ]](https://image.inews24.com/v1/6be9d637b1f0e8.jpg)
수많은 캐릭터를 해봤지만 도깨비는 처음이라는 '강깨비' 강호동은 "비주얼부터 남다른 포스, 편안하게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토크 실력, 그리고 도깨비지만 인간사에 누구보다 궁금해하는 인간미(?)라고 생각한다"며 '강깨비'의 매력 포인트를 짚었다.
'도깨비계 빌런' 이용진은 "돌발적인 질문도 막 던질 수 있는 당돌함과 솔직함, 그리고 어디로 튈지 모르는 게 '용깨비'의 매력"이라며 "두 도깨비가 저의 돌발 개그를 좋아하는 편이라 저도 이것저것 시도하게 된다. 진짜 도깨비 같은 장난기를 보여드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양깨비' 양세찬은 "세 도깨비 중 비주얼은 제가 1등, 포스터에서도 제가 제일 돋보이는 것 같다"며 "세 도깨비 중 가장 빠르고 명쾌하게 성공의 지혜를 알 수 있는 천리안과 범상치 않은 포스를 가진 강깨비에게도 밀리지 않는 배짱이 센 친구"라고 답했다.
특히 동생들의 무한 신뢰를 받고 있는 맏형 강호동은 "두 도깨비와의 호흡을 점수로 표현하자면 100점도 모자라다. 요즘 감성의 진행을 누구보다 잘 아는 친구들이라 함께 있으면 같이 젊어지는 느낌"이라며 극찬을 쏟아내는 동시에 "한 회 한 회 호흡을 쌓아가며 200점을 향해 갈 테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했다.
세 도깨비와 함께 하는 첫회 게스트로는 골목장사 달인들이다.
전국 손님들의 입맛을 저격한 골목장사의 달인 '연돈' 김응서 사장, '온센텐동' 김선영 사장, '덮죽' 최민아 사장이 그간의 피땀눈물이 녹아든 성공 스토리를 공개한다.
이날 성공의 지혜를 전수하러 온 세 사장은 '강깨비' 강호동의 입담에 홀려 아무에게도 털어놓지 못했던 속이야기를 공개한다. 지금의 영광이 있기 전, 세 사장의 힘겨웠던 과거부터 대박 가게에 가려진 고충까지 다양한 이야기가 도깨비들은 물론 현장까지 감동의 도가니로 물들였다고.
특히 현재 '덮죽'을 둘러싼 상표권 소송을 진행 중인 최민아 사장은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소송의 전말을 모조리 고백해 관심이 집중된다. 평생 심혈을 기울여 만든 요리의 상표권을 빼앗아가는 것도 모자라 사칭까지 저지르는 사람이 있었다는 최민아 사장의 말은 도깨비들을 제대로 분노케 했다는 후문이다.
'연돈' 김응서 사장은 '골목식당' 출연 전 생활고에 시달렸던 눈물겨운 시절도 회상한다. 계속되는 경영난에 "내가 없어져야겠다"며 극단적인 선택까지 결심했던 김응서 사장은 운명적인 어느 밤을 계기로 삶의 목적을 되찾았다고 해 그날 어떤 일이 있었던 것인지 궁금해진다.
![왓챠 오리지널 예능 '지혜를 빼앗는 도깨비' [사진=왓챠 ]](https://image.inews24.com/v1/45a81f01971128.jpg)
그런가 하면 '온센텐동' 김선영 사장과 '덮죽' 최민아 사장은 "백종원 대표에게 서운했다"며 성공의 은인인 백종원 대표를 향한 깜짝 폭로로 시선을 끌어당긴다. 백종원 대표가 '연돈' 김응서 사장만을 아낀다는 것. 두 사람의 이야기를 듣던 양세찬이 김응서 사장을 향해 "사장님 그렇게 안봤는데"라며 배신감까지 토로했다고.
이렇게 분노 유발 소송부터 폭소 만발 폭로전까지 세 사장의 진솔한 이야기가 이어지는 가운데 이들 뿐만 아니라 도깨비들까지 깜짝 놀라게 한 특별한 전화가 걸려온다. 전화의 주인공은 목소리만으로도 세 사장의 눈가를 촉촉하게 적셨다는 후문이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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