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人] '군검사 도베르만' 멀티맨…고건한 "작품 하길 참 잘했다"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tvN '군검사 도베르만'에는 안보현, 조보아, 오연수 만큼이나 눈길을 사로잡은 배우가 있다. 극중 캐릭터는 군법무실 소속 군수사관이자 수사계장이지만 전천후 드라마의 멀티맨으로 활약한 윤상기 역의 고건한이다.

'군검사 도베르만' 종영 이후 서울 마포구 상수동 조이뉴스24에서 마주 앉은 고건한은 "군법정을 소재로 한 드라마는 처음이라 흥미로웠다. 최근에 'D.P.'를 비롯해 군 소재에 대해 대중의 관심이 높아진 만큼 대본도 잘 읽히더라"라며 "작품을 하길 참 잘했다 싶더라. 나 또한 배우로서 이런 직업이나 군대 내 이야기를 접할 수 있어서 큰 경험이 됐다"고 소회를 전했다.

배우 고건한이 서울 마포구 상수동 조이뉴스24 본사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문수지 기자]

'군검사 도베르만'은 돈을 위해 군검사가 된 도배만과 복수를 위해 군검사가 된 차우인이 만나 군대 내의 검고 썩은 악을 타파하며 진짜 군검사로 성장하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지난달 26일 최고 시청률 10.1%를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

고건한은 "시청률로 유종의 미를 거두게 돼 기쁜 마음"이라며 "아쉽고 섭섭한 마음은 작품 끝날 때마다 느끼는 감정이다. 이번엔 기분도 좋고 미묘하다"고 했다.

극중 고건한은 비단 군수사관에만 그치지 않고 기자와 노숙자, 래퍼를 오가며 다양하게 멀티맨으로 활약했다. 특히 후반부에는 도배만(안보현)과 협력하며 뜨겁게 활약했다.

배우 고건한이 서울 마포구 상수동 조이뉴스24 본사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문수지 기자]

"초반에는 부사관으로 도배만과 군 안에서 협력하고 돕는 관계였어요. 후반부로 갈수록 대외적으로 조력하는 게 보여지면서 윤상기의 역할이 다양해졌죠. 윤상기가 연기를 하는 느낌이라 새롭고 흥미로웠어요. 특히 기자 역할은 처음이라 재밌었어요."

과연 윤상기는 드라마 종영 이후 어떤 살고 있을까. 고건한은 "드라마에서 가장 군인같지 않은 사람, 가장 군대에 어울리지 않은 사람이라 생각했다"라며 "끝까지 버티다 전역하고 재밌는 일을 하고 살았을 것 같다. 다재다능한 사람인 만큼 배우가 되지 않았을까"라고 덧붙여 궁금증을 자아냈다.

드라마 종영 이후 KBS 2TV '붉은 단심'에 특별출연하기도 한 그는 한동안 휴식을 취하며 차기작을 검토할 예정이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사진=문수지 기자(suj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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