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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리, 無뜬금 드레스 모조품 의혹…편집숍 직접 반박


[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배우 김태리가 뜬금 없는 드레스 모조품 의혹에 휩싸였다. 중국 네티즌에 의해서다. 해당 편집숍은 직접 의혹을 반박하며 논란을 잠재웠다.

지난 6일 개최된 제58회 백상예술대상에서 김태리는 화이트 투피스 드레스를 입고 참석했다. 해당 의상은 2019년 할리우드 배우 다코다 존슨이 입었던 레드카펫 의상과 동일한 제품이지만, 중국 네티즌들은 다코다 존슨이 입은 것과 디테일이 다르다며 모조품 의혹을 제기했다.

배우 김태리가 6일 오후 경기 고양시 대화동 킨텍스에서 열린 '제58회 백상예술대상'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백상예술대상 사무국]
배우 김태리가 6일 오후 경기 고양시 대화동 킨텍스에서 열린 '제58회 백상예술대상'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백상예술대상 사무국]

중국 네티즌은 다코다 존슨이 입었던 오리지널 디자인은 상의가 U자 모양인 반면, 김태리가 입은 드레스의 상의는 플랫한 형태라 다르다며 모조품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한 해외 팬은 드레스 편집숍에 직접 문의했고 관계자는 SNS 메시지를 통해 "우리는 부티크 B 브랜드의 독점 바이어"라며 "김태리의 드레스 스커트는 B브랜드 오리지널 제품"이라고 밝혔다.

이어 드레스 디테일이 다른 이유에 대해선 "김태리의 몸에 맞게 수정했기 때문"이라고 덧붙여 설명하며 모조품 의혹을 잠식시켰다.

한편 김태리는 6일 열린 제58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서 tvN 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로 인기상과 TV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했다.

/김지영 기자(jy100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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