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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근♥' 박지연, 떡볶이 론칭 논란…의혹 반박+법적 대응


[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방송인 이수근 아내 박지연이 떡볶이 브랜드를 론칭한 가운데 불거진 의혹을 해명하며 법적 대응을 알렸다.

박지연은 지난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최근 론칭한 떡볶이 브랜드를 둘러싼 의혹을 해명하기 위해 나선 것.

방송인 이수근 아내 박지연이 불거진 의혹을 직접 해명했다.  [사진=박지연 인스타그램]
방송인 이수근 아내 박지연이 불거진 의혹을 직접 해명했다. [사진=박지연 인스타그램]

그는 "지난주 금요일 오후 발생된 이슈 사항으로 여러분께 말씀드릴 내용이 있어 글을 쓰게 됐다"라고 말문을 열면서 "제가 론칭한 떡볶이는 1년이 넘는 시간 동안 브랜드 콘셉트 기획을 시작으로 공장 임직원분들과 함께 오랜 시간 동안 협력해 완성된 제품"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사실을 증명할 방법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저는 누구도 비방하고 싶지 않았고, 말의 무게가 얼마나 무거운 것인지 알기에 쉽게 발언할 수 없었으며, 저와 브랜드의 이미지가 훼손된 것뿐만 아니라 다른 대상에 대한 비방과 인신공격으로 큰 상처를 받고 있다. 더 이상 좌시할 수가 없을 것 같다"라며 해당 글을 쓰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박지연은 "군가는 굳이 힘들게 사업을 하는지 궁금해했었고, 누군가는 응원하기도 했었다. 저는 제가 생각한 청결하고 맛있는 식품을 여러분과 나누면서 제 삶의 활력도 얻고 소통에서 생기는 긍정적인 에너지가 참 좋다"라고 했다.

그러나 그는 "제조사 발행 공문을 보유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말을 아낀 건 논란의 중심이 제가 아닌 다른 대상이 되고 있으매 유감스럽게 생각하며, 동시에 사실 확인을 위한 공문을 공개한다. 개발 기간 동안 정말 많은 정성을 들이며 관능 테스트 및 샘플링 업무를 진행해왔으며 함량과 성분 또한 다름을 알려드린다. 그 어떠한 사유로도 카피 제품이라 비방할 수 있는 근거가 없음을 증명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저 같은 공장에서 먼저 출시했고 표기사항이 같다는 이유만으로 카피 오인할 수 있다, 확인되지 않으신 상태에서 오인하셨어도 이해한다. 하지만 왜 그런 독설로 인신공격을 하시냐"라며 속상함을 토로했다.

끝으로 그는 "금부터 발생되는 저와 브랜드 비방 및 특정인을 추측하는 말들은 캡처 및 법적 대응하겠다. 비방성 및 근거 없는 댓글은 캡처 및 삭제하겠다"라고 강경 대응을 시사했다.

/김지영 기자(jy100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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