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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리, 운전하며 눈물 펑펑…팬들 위해 '미스터션샤인' 촬영지行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김태리가 팬들을 위해 여행 브이로그를 공개한다.

지난 9일 김태리 소속사 매니지먼트mmm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거기가 여긴가' 프롤로그 공개'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됐다.

배우 김태리가 팬들을 위해 여행 브이로그를 공개한다.  [사진=매니지먼트 엠엠엠]
배우 김태리가 팬들을 위해 여행 브이로그를 공개한다. [사진=매니지먼트 엠엠엠]

앞서 김태리는 지난 3월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브이로그에 도전한다는 글을 게재했다. 그리고 4월 1일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했다.

휴대폰 속 디테일한 기획안을 보여준 김태리는 "회의록도 직접 작성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브이로그를 시작하기로 마음 먹은 건 '스물다섯 스물하나'가 너무 큰 사랑을 받았고 팬분들에게 보답해드리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또 김태리는 "뭘 담을까 고민하다가 소소한 일상 보다 더 재미있는 거, 특별한 거, 의미있는 거 없을까 생각했다. 일단 여행 브이로그를 시작할 것"이라며 "내가 가고 싶은 곳을 가는 거 말고 더 의미를 담을 수 있게 작품 촬영지를 가기로 했다. 팬분들에게 드리는 선물이니까. 일단 '미스터 션샤인' 촬영지인 안동으로 떠날 것"이라고 전했다.

팬들에게 브이로그 제목을 요청했던 김태리는 "다 읽어봤는데 딱히 꽂히는 게 없어 팬들의 의견은 안 들어갔다"라며 "'스물다섯 스물하나' 작가님의 (제목이) 제일 마음에 든다. '거기가 여긴가? 여기가 거긴가? 거기가 여기였어?' 너무 마음에 든다. '스물다섯 스물하나'에서 가장 좋아했던 것이 옛날 폰트였다"라고 설명했다.

김태리의 브이로그 '거기가 여긴가' 역시 '스물다섯 스물하나'의 오프닝 화면처럼 편집이 됐다. 영상 속 김태리는 직접 기획, 제작, 촬영, 연출까지 하며 편안한 일상을 담아냈다. 특히 금방 자다 일어나 헝클어진 헤어스타일과 운전 중 무슨 이유인지 눈물을 흘리는 모습 등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김태리의 '거기가 여긴가'는 오는 12일 첫 공개된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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