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드라마 '태조왕건' '대추나무 사랑걸렸네' 등에 출연한 원로배우 이일웅이 별세했다. 향년 80세.
이일웅은 10일 오후 9시 22분께 숨을 거뒀다. 유족에 따르면 이일웅은 올해 1월 담도암 판정을 받고 투병했다.
![배우 이일웅이 세상을 떠났다. [사진=한국방송연기자조합]](https://image.inews24.com/v1/bdbcf1236c2f01.jpg)
故 이일웅은은 1942년 경북 의성 출신으로 1961년에 연극 배우로 데뷔해1964년 KBS 4기 탤런트로 본격적인 드라마 출연을 시작했다.
일일드라마 '미스터 리 흥분하다'에서 첫 주연을 맡았고, 고(故) 김자옥이 출연한 드라마 '심청전'에서 심 봉사를 연기했다.
이일웅은 '유럽특급’ '전우', '지금 평양에선' 등 1970∼1980년대 반공 드라마에서 북한군 역할을 전문으로 맡았다. 드라마 '전우'와 '야인시대' '토지' 등에서 열연했으며, KBS 장수 드라마 '대추나무 사랑걸렸네'의 판수 역으로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사극 '태조 왕건'과 '대조영'에도 출연해 인상적인 연기를 펼쳤다.
빈소는 서울 동대문구 경희의료원 장례식장 101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13일 오전 6시 엄수된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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