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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돌' 윤현민 "딸 낳자고 했다"…결혼계획 언급 화제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배우 윤현민이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결혼 계획을 언급해 화제다. 윤현민은 배우 백진희와 6년째 열애 중이다.

배우 윤현민은 13일 방송되는 KBS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한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윤현민이 한화 야구 시절 선배인 김태균 가족을 위해 포토그래퍼로 나선다. [사진=KBS2 ]
'슈퍼맨이 돌아왔다' 윤현민이 한화 야구 시절 선배인 김태균 가족을 위해 포토그래퍼로 나선다. [사진=KBS2 ]

윤현민은 아빠 김태균과 효린-하린 자매의 가족 사진을 찍기 위해 포토그래퍼로 나선다. 그는 데뷔 전 야구 선수로 활동한 독특한 이력이 있으며, 김태균과는 한화 선후배 절친이었다. 김태균 가족과 만난 윤현민은 단숨에 린린자매를 사로잡아 일찍부터 딸바보 면모를 드러냈다는 후문.

윤현민은 김태균의 딸 효린과의 어색함을 없애기 위해 "효린이 bts 좋아한다며? 나도 bts 지민 좋아해"라며 아미 인증에 나섰고, 프린세스 목걸이 세트를 선물하기도. 딸들의 모든 관심이 윤현민에게 향하자 김태균은 "너 결혼은 언제해?"라고 돌직구를 날렸다.

이에 윤현민은 머뭇 머뭇하더니 "당연히 곧 하죠. 저는 딸이 좋아요. 딸을 낳자고 했어요"라더니 결혼 계획부터 자녀계획까지 묻지도 않은 것을 술술 대답했다고.

방송 전 이같은 내용이 알려지면서 윤현민의 결혼이 관심사로 떠올랐다. 윤현민과 백진희는 2016년 '내딸 금사월'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은 뒤 현재 6년째 공개 열애 중이다.

이와 관련 소속사 관계자는 조이뉴스24에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자연스럽게 결혼 이야기가 나온 것 같다. 구체적인 결혼 계획이 있는 것은 아니다. 좋은 소식이 있으면 알려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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