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배우 김정현이 드라마 '꼭두의 계절'을 검토 중이다.
13일 소속사 스토리제이컴퍼니 측은 조이뉴스24에 "김정현이 '꼭두의 계절'을 제안 받고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꼭두의 계절'은 99년마다 휴가를 나오는 사신(死神) 꼭두가 자신을 종처럼 부리는 신비한 능력을 가진 여의사 한계절을 만나 왕진의사로 일하며 벌이는 판타지 메디컬 휴먼 드라마.
김정현은 지난해 사생활 문제로 tvN '철인왕후' 종영 후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 이후 소속사 스토리제이컴퍼니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활동 재개를 알렸다.
지난해 9월 김정현은 "저는 많이 모자란 사람"이라며 "제가 한 선택에 대한 책임을 지지 않고 지내왔던 것을 반성한다"라고 사과문을 게재했다. 사생활 문제로 논란에 휩싸인 이후 두 번째 사과문이었다. 그러면서 "연기에 집중하면서 좋은 모습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살아가겠다"라고 복귀를 예고한 바 있다.
/김지영 기자(jy1008@joy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