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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4명 교원 교육부 장관 표창 수상


41회 스승의날 맞아 교육 발전 이바지 공로 인정

[아이뉴스24 이숙종 기자] 순천향대는 ‘제41회 스승의 날’을 맞아 고등교육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4명의 교원이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순천향대에 따르면 교육부는 교육 현장에서 헌신하는 전국 대학 교원 139명에게 정부 포상과 표창을 수여했다. 순천향대는 식품영양학과 이경애 교수, 전자물리학과 홍진수 교수, 예방의학교실 이성수 교수, 특수교육과 김진호 교수 등 총 4명이 선정됐다.

식품영양학과 이경애 교수, 전자물리학과 홍진수 교수, 예방의학교실 이성수 교수, 특수교육과 김진호 교수(사진 왼쪽부터) [사진=순천향대]
식품영양학과 이경애 교수, 전자물리학과 홍진수 교수, 예방의학교실 이성수 교수, 특수교육과 김진호 교수(사진 왼쪽부터) [사진=순천향대]

이경애 식품영양학과 교수는 한국식품조리과학회 상임이사, 한국생활과학회장 등을 역임하며 식품조리과학 전문가로서 ▲한식 세계화 사업 수행 ▲학교급식 전문화 및 과학화를 위한 체계 수립 ▲지역아동센터 조리 체험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 식품영양학 발전과 지역 아동 급식 고품질화에 이바지했다.

홍진수 전자물리학과 교수는 물리학이 기초학문이자 첨단과학이라는 명제를 교육과정과 연구에 적극적으로 도입했으며 2계 미분 방정식을 수치해석으로 해를 구하는 ‘정밀 결합파 분석’, ‘모멘트 방법’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고, 1천여 명에 이르는 전자물리학도를 배출해 관련 분야 발전에 이바지했다.

이성수 예방의학교실 교수는 의과대학의 참여형 토론 교육, 임상 표현 중심의 교육과정 개발 등 혁신적인 교육과정 개선을 통해 전인적 의료인 양성에 힘썼으며, 충청남도 감염병관리지원단 운영위원, 충남금연지원센터장 등으로 활동하며 지역사회 건강 보건 향상에 헌신했다.

김진호 특수교육과 교수는 한국지적장애교육학회장을 맡아 특수교육대상자의 약 70% 이상을 차지하는 지적 및 발달장애 학생의 효과적 교육을 위한 학술·연구 활동을 꾸준히 펼쳐 왔으며, 우리나라 장애 학생 대상 특수교육 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다.

이경애 교수는 “1992년 식품영양학과에 부임해 약 30년간 재직하며 학생들을 소중하게 여기고 진심을 담아 소통하며 미래 비전이 있는 식품영양 전문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왔다”며 “늘 겸손한 자세로 학생들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우리 대학의 건학 이념인 ‘인간사랑’ 정신을 실천할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아산=이숙종 기자(dltnrwh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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