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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해양 환경 보호 위한 '아디다스 런 포 더 오션 위크' 진행


[아이뉴스24 송대성 기자] K리그와 아디다스가 해양 환경 보호를 위해 함께 뛴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K리그 공식 후원사 아디다스가 진행하는 러닝 이벤트 '런 포 더 오션'(Run For The Oceans)의 파트너로 참여한다고 17일 밝혔다.

'런 포 더 오션'은 2017년부터 아디다스와 해양 환경 보호 단체 팔리(Parley for the Oceans)가 함께 진행하고 있는 글로벌 해양 환경 보호 캠페인이다. 스포츠를 통해 누구나 환경 보호에 쉽게 동참할 수 있도록 하는 취지로, 매년 '세계 해양의 날'(6월 8일)이 있는 주간에 진행된다.

아디다스 '런 포 더 오션'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아디다스 '런 포 더 오션'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올해 '런 포 더 오션'은 러닝, 테니스, 축구 등 다양한 스포츠를 통해 누구나 쉽게 해양 환경 보호에 동참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아디다스 러닝 앱에서 10분 운동 시 아디다스와 팔리가 해안가에 버려진 페트병 1개 무게의 플라스틱 쓰레기를 수거하는 방식이다.

K리그는 'K리그 X 아디다스 런 포 더 오션 위크'를 통해 이번 캠페인에 동참한다.

오는 28일~29일 열리는 K리그1 15라운드 6경기와 K리그2 18라운드 5경기에 뛴 선수들의 출장시간 합계가 K리그의 '런 포 더 오션' 캠페인 참여 시간으로 계산된다. 합산된 시간은 아디다스 러닝 앱 운동 시간과 동일한 방식으로 해안가 플라스틱 쓰레기 수거에 적용되며, 연맹 공식 SNS 채널과 K리그1, 2 경기장 전광판을 통해 결과를 알릴 예정이다.

구자철(제주), 조현우, 원두재(이상 울산) 등 K리거들이 '런 포 더 오션' 캠페인을 알리고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홍보에 나선다. 또한 연맹과 아디다스는 아디다스 러닝 앱을 통한 별도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벤트 당첨자에게는 기념 티셔츠, 컵, 메달로 구성된 '런 포 더 오션' 패키지가 증정된다.

아디다스의 '런 포 더 오션'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디다스 공식 홈페이지 및 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송대성 기자(snowbal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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