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SK텔레콤이 고려대학교의료원 '모바일 진료카드 서비스'를 '이니셜' 앱에 신규 기능으로 추가했다.
SK텔레콤(대표 유영상)은 블록체인 기반 DID 서비스 '이니셜(initial)' 앱에 고려대의료원의 '모바일 진료카드 서비스'를 새롭게 추가했다고 17일 발표했다.

앞으로 병원을 방문한 환자는 ▲본인확인 ▲진료 접수 ▲대기표 발행 ▲무인 수납 ▲처방전 발행 ▲주차 등록 등 병원 업무를 '이니셜' 앱으로 간편하게 할 수 있다.
이번 서비스는 고려대 안암병원에서 우선적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향후 고려대 구로병원과 고려대 안산병원에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가 확대될 예정이다.
또한, SKT는 향후 주민등록표등본·가족관계증명서 등을 '이니셜'을 통해 병원에서 필요한 서류를 바로 제출할 수 있는 기능 추가도 검토하고 있다.
오세현 SKT 디지털 에셋 CO담당은 "플라스틱 진료카드를 챙기지 못하고 병원을 방문한 환자들도 핸드폰을 통해 본인 확인을 받을 수 있는 '모바일 진료카드 서비스'를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생활에 도움이 되는 서비스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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