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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은진·유아인 출연 '종말의 바보', 日 원작도 관심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안은진과 유아인이 출연하는 넷플릭스 '종말의 바보' 제작 소식에 일본 원작 소설에 대한 관심도 높다.

일본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넷플릭스 '종말의 바보'(제작사 아이엠티브이)는 배우 안은진, 유아인, 전성우, 김윤혜 등이 출연하고, '마이네임', '인간수업'을 연출한 김진민 감독과 '밀회', '풍문으로 들었소'를 집필한 정성주 작가가 의기투합해 만드는 시리즈다.

종말의 바보 ⓒ 이사카 고타로, 현대문학 2015 [사진=아이엠티브이]
종말의 바보 ⓒ 이사카 고타로, 현대문학 2015 [사진=아이엠티브이]

안은진, 유아인, 전성우, 김윤혜 [사진=UAA, 높은엔터, IHQ]
안은진, 유아인, 전성우, 김윤혜 [사진=UAA, 높은엔터, IHQ]

참여진의 라인업 공개만으로도 뜨거운 화제를 모은 가운데 일본 작가 이사카 고타로가 지난 2006년 발간했던 원작 소설이 어떤 시리즈로 거듭 났을지도 관심사다. 배우 강동원이 출연한 영화 '골든 슬럼버'를 통해 한국에서도 이름을 알린 이사카 고타로는 이미 10편이 넘는 소설을 영화화한 베스트셀러 작가로, 지구 종말이 예고된 사회에서 살아가는 인간들의 이야기를 소설 '종말의 바보'에 담아냈다.

소설 '종말의 바보'는 소행성 충돌로 인해 지구의 멸망이 3년 앞으로 다가온 시기, 공황상태에 빠졌던 일본 센다이 지방의 한 아파트 단지 사람들이 저마다의 방식으로 생존해나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제작사 측은 "예정된 종말 상황에서 남겨진 사람들에게 초점이 맞춰져 있다는 점에서는 같지만 스토리의 주된 설정과 캐릭터는 원작과 차이가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살아남은 자들이 맞이하게 된 종말의 순간을 섬세하게 그려낸 정성주 작가의 독특한 세계관과 작품을 대하는 김진민 감독의 놀라운 집중력이 더해져 보기 드문 수작이 될 것"이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종말의 바보'는 현재 촬영을 진행 중으로, 추후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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