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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의 '열애설' 실명 폭로에 찐으로 당황한 비 표정


[아이뉴스24 홍수현 기자] 이효리가 거침없는 열애설 실명 폭로로 비를 당황케 했다.

19일 공개된 비의 유튜브 채널 '시즌비시즌'에는 '비, 이효리, KCM 루머의 루머의 루머 (※화내는 거 아니고 친함 주의※)'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사진=유튜브 '시즌비시즌' 캡처]
[사진=유튜브 '시즌비시즌' 캡처]

비는 제작진과 KCM에게 "제가 오늘 누구 한 분을 불렀다"라며 전화를 걸어 "누나 2층으로 올라오면 된다"라고 이야기했고 곧이어 이효리가 등장했다.

세 사람은 맥주를 마시며 추억 여행에 빠졌다. 비는 이날 버킷햇을 쓰고 온 이효리에게 "누나 버킷햇 쓰고 있으니까 핑클 때 고등학생 느낌 같다"라고 이야기했고, 이효리는 즉석에서 핑클의 안무를 재연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효리는 비에게 "너도 10년 전에 나랑 같이 엄청난 인기 아니었냐"라고 회상하며 "사람의 인생은 10년 주기로 약간씩 변한대"라고 말했다.

이에 비는 "우리의 타임테이블은 같다"고 호응했고, 이효리는 "그래. 너도 이제 준비해. 인기. 우리가 다시 뜰 때가 됐다"라고 말해 또 한 번 좌중을 웃겼다.

반면 이효리가 KCM에게 "KCM은 언제냐"라고 묻자 KCM은 "저는 언제나 늘 곤두박질이었다"라고 말해 이효리를 웃겼다.

KCM이 자신의 히트곡 메들리를 열창했음에도 이효리는 단 한 곡도 알지 못했고 KCM은 풀이 죽었다.

이효리가 거침없는 열애설 실명 폭로로 비를 당황케 했다.  [사진=유튜브 '시즌비시즌' 캡처]
이효리가 거침없는 열애설 실명 폭로로 비를 당황케 했다. [사진=유튜브 '시즌비시즌' 캡처]

술을 홀짝이며 이야기를 이어가던 비는 이효리에게 "누나 궁금한 게 있다. 우리 연습하고 마주치면 술 한 잔 하자고 안 했냐"라고 물었고 이효리는 "그땐 남자친구가 있었으니까"라고 당당하게 답했다.

이를 듣던 KCM은 "누나는 엄청 많았잖아요. 그런 얘기들이"라며 이효리를 둘러싼 열애설에 관해 물었고 이효리는 "그런 것도 아냐. 야 다 그거 소문이다"라고 부인했다.

[사진=유튜브 '시즌비시즌' 캡처]
[사진=유튜브 '시즌비시즌' 캡처]

불똥은 비로 튀었다. 이효리가 많은 소문들이 그저 소문일 뿐이라는 얘기에 비 역시 "나도 팩트라고 생각하는데 나도 아니다"라고 이야기했지만 이효리는 바로 실명을 언급해 비는 일순간에 얼음이 돼버렸다.

KCM은 말없이 당황한 비를 보고 "넌 왜 얼굴이 빨개지냐. 그냥 술이나 먹어라"며 그를 놀렸다. 이효리는 태연하게 별일 없다는 듯 음식을 즐기는 모습을 보여 두 사람의 티격태격 장꾸미를 뽐냈다.

/홍수현 기자(soo0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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