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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면 울리는', 예능으로 재탄생…실사판 참가자 공개모집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드라마로도 만들어졌던 글로벌 인기 웹툰 '좋아하면 울리는'이 연애 서바이벌 예능으로 새롭게 탄생한다.

20일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연애 심리 서바이벌 '좋아하면 울리는'을 기획, 제작하며 참여할 출연자들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좋아하면 울리는' 실사판 모집공고 [사진=카카오TV]
'좋아하면 울리는' 실사판 모집공고 [사진=카카오TV]

'좋아하면 울리는'은 나를 좋아하는 사람이 반경 10미터 안에 들어오면 자동으로 알람이 울리는 앱 '좋알람'을 활용한 연애 심리 서바이벌이다. 카카오웹툰에서 연재된 천계영 작가의 동명 인기 웹툰 속 주요 소재인 '좋알람' 앱과 연애 리얼리티 쇼 '짝!짝!짝!'을 모티브로 기획, 제작된다. 카카오엔터가 또 한 번 새로운 형태의 IP 확장을 선보이는 것.

넷플릭스 시리즈로도 제작되어 글로벌 전역에서 인기를 얻었던 '좋아하면 울리는'이 이번에는 예능 콘텐츠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연출은 '진짜 사나이', '내 꿈은 라이언' 등을 선보였던 카카오엔터테인먼트 김민종CP가 총괄을 맡는다. 설렘 가득한 긴장감이 넘치는 연애 리얼리티의 묘미와 함께, 사랑을 찾아나선 참가자들의 섬세하고 미묘한 감정 변화를 담아낼 계획이다.

카카오TV 오리지널 '좋아하면 울리는'은 원작 속 주요한 소재인 '좋알람' 앱을 중심으로 펼쳐진다. 반경 10미터 안에 좋아하는 사람이 들어오면 익명으로 이를 알려주는 앱 '좋알람'과 원작 속 주인공들이 출연한 연애 리얼리티 '짝!짝!짝!'을 그대로 구현해, 연애 서바이벌의 색다른 재미를 더할 예정. 특히 출연자들이 합숙을 하며, 누가 더 많이 다른 사람의 마음을 얻어 '좋알람' 앱을 많이 울릴지 경쟁하면서 사랑을 찾아가는 웹툰 속 리얼리티 쇼 '짝!짝!짝!'이 현실에서는 어떤 식으로 펼쳐질지 벌써부터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카카오TV 공식 SNS를 통해 참가자 공개 모집 소식이 알려지자, 원작 웹툰 팬들을 비롯해 많은 시청자들의 기대와 호기심이 커지고 있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오는 5월 31일까지 카카오TV 공식 SNS 계정에 안내된 이메일을 통해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연애 경험 불문, 나이 불문, 직업 불문'이라는 모집 공고처럼, 제한 없이 나이와 성별을 초월해 '찐사랑'을 추구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제작진은 신청자들과 인터뷰 등을 통해 최종 참가자를 선정하며, 6월 중 본격 촬영을 시작, 올 하반기 카카오TV를 통해 선보일 계획이다.

김민종 CP는 "웹툰 속 '좋알람' 앱이 실제로 구현되는 것은 물론, 시청자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구성과 이색적인 룰을 도입하는 등 원작과 연결 확장된, 또 다른 즐거움을 전할 것"이라며 "색다른 연애 심리 서바이벌을 통해 진정한 사랑을 찾고자 하는 용기 있는 많은 분들의 참여를 기다리겠다"고 전했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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