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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세라핌 김가람 측 "학폭 5호 처분? 물리적 폭력 전혀 없었다"(공식)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그룹 르세라핌 김가람의 학교폭력(학폭) 논란이 커져가는 가운데 학폭위 5호 처분에 대해 소속사 하이브가 입을 열었다.

김가람에게서 학폭 피해를 입었다고 밝힌 유은서 씨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대륜은 19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김가람이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 결과 5호 처분을 받아 특별교육이수 6시간, 학부모 특별교육이수 5시간 처분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 김가람이 2일 오후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르세라핌 'FEARLESS'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 김가람이 2일 오후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르세라핌 'FEARLESS'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이를 두고 법조계는 학폭위 5호 처분은 가해자의 물리적 폭력이 있을 가능성이 높고 학폭 강도 역시 상당했을 것이라 추측했다. 하지만 김가람 소속사 하이브는 "김가람이 친구 D를 대신해 유은서를 따로 만나 항의하는 과정에서 욕설을 했고, 학폭위 처분은 유은서가 지목한 김가람과 A 총 두 명에게 내려졌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김가람이 욕설을 한 것만으로 5호 처분을 받을 수 없었다며 하이브에 의심의 눈초리를 보냈다.

이와 관련, 하이브는 "당사의 입장문에 적힌 내용은 실제 학폭위 결과 통보서 내 사안개요서 전문에 근거해 정리된 것"이라며 "김가람은 제 17조 제 1항 제5호에 따른 특별교육이수 6시간 징계를 받았다. 해당 내용이 학폭위 결과 통보서에 적힌 내용이며, 이 과정에서 물리적인 폭력은 전혀 없었음에도 5호 처분이 나왔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하이브는 "김가람의 어머니는 학교에서 자녀에게 가장 도움이 되는 방향을 제시했을 것이라 믿고, 징계 처분에 대해 불복 절차를 진행하지 않았다. 현재 김가람의 어머니는 과거 학폭위 징계 처분 및 수위에 대해 아무 이의를 제기하지 않고 받아들인 점을 굉장히 안타까워하고 있으나, 당시에는 그 방법이 자녀의 교육을 위한 최선이라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학폭 논란에 휘말린 르세라핌 김가람은 당분간 그룹 활동에 참여하지 않으며, 르세라핌은 5인 체제로 활동을 이어간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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