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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록, '애제자' 하동근에 신곡 선물+자필 편지…"쭈욱 와일드카드"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가수 하동근이 '음악적 스승' 전영록의 응원 속 신곡 작업을 마쳤다.

하동근은 전영록이 작사, 작곡하고 본인도 작사에 참여한 신곡 '차라리 웃고 살지요'의 녹음을 최근 순조롭게 진행했으며, 오는 6월 4일 낮 12시 지니뮤직 등을 통해 음원을 선보일 예정이다.

가수 하동근이 전영록의 응원 속 신곡 준비를 마쳤다. [사진=유니콘비세븐]
가수 하동근이 전영록의 응원 속 신곡 준비를 마쳤다. [사진=유니콘비세븐]

특히 전영록은 신곡 발표를 앞두고, 한 글자 한 글자 정성들여 쓴 자필 편지를 하동근에 전달해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번 편지에서 전영록은 "늘 준비되어 있는, 우리들의 '멀티 플레이어' 하동근! 그는 처음부터 지금까지 앞으로도 쭈욱 우리들의 '와일드 카드'이다"라고 넘치는 제자 사랑을 표현했다.

이어 "MBN '헬로 트로트' 때 그야말로 호소력 짙은 음색으로 등장했던 '하똥끄이'~. '와일드 카드'로, 그리고 스승과 제자로 인연을 맺어 함께 곡 작업을 하였고, 유성기판의 시초인 '희망가'를 떠올리며 가장 우리에게 정겨운 삼박자 리듬인 '차라리 웃고 살지요'를 만들게 되었다"라고 신곡을 작업한 배경을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울 '똥끄이'가 제목을 달아주었고 가사까지 함께 해 주었다. 앞으로 이 곡은 들어보는 것이 아니라 보게 될 것이다"라고 '차리리 웃고 살지요'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신곡 작업을 마무리한 하동근은 이달 말부터는 고향인 남해로 내려가 남해의 대표 축제와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앞서 하동근은 지난 4월 열린 '2022 남해군 방문의 해 With 활력 충전! N 남해로' 메인 무대에 서서 남해군민들의 뜨거운 환대를 받은 바 있다. 오는 26일 그는 경남도립남해대학 축제에 초대받아 또다시 남해로 향한다. 특히 하동근은 이 대학의 15학번 학생이자, 2016년도 학생회장을 역임한 인연이 있어 모교에 '금의환향'하게 된 셈이다. 오는 6월 12일 열리는 '남해 마늘한우축제'에도 나선다.

하동근의 소속사 유니콘비세븐 측은 "지난 해 '헬로 트로트'로 인연을 맺은 전영록 감독님이 신곡 선물 후, 보컬 지도를 해주신 것은 물론 녹음 현장에서도 조언과 격려를 아끼지 않으셨다"라며 "하동근에게 작사의 기회까지 주셔서 감사했다. 여기에 편곡자 엄태산, 전진영, 코러스 김현아 등 국내 최고 뮤지션들이 참여해 신곡의 퀄리티를 높여줬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하동근은 오는 9월 전영록 감독과 함께 뮤지컬 '불티' 무대에 오르며 사제의 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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