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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의 집' 박해수 "분단 국가 역사의 아픔, 원작과의 차별화"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박해수의 화보가 공개됐다.

박해수는 독일 매거진 아이콘 화보에서 편안하면서도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전했다. 사진작가 안성진의 유려한 디렉션에 따라 촬영을 이어간 박해수는 무대 위에서 연기하듯 자연스러운 몸짓은 물론, 정면을 응시하는 날카로운 눈빛으로 현장을 압도했다.

배우 박해수 화보가 공개됐다. [사진=아이콘]
배우 박해수 화보가 공개됐다. [사진=아이콘]

배우 박해수 화보가 공개됐다. [사진=아이콘]
배우 박해수 화보가 공개됐다. [사진=아이콘]

전 세계적인 신드롬을 불러 일으킨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속 최후의 2인 조상우 역으로 인상적인 열연을 펼친 박해수는 첩보 액션 영화 '야차'에 이어 공개를 앞둔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 등 쉼 없이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에서 박해수는 개성 강한 강도단 중 한 명인 베를린을 맡아 전 세계 시청자들과 다시 만날 예정이다. 지난주 공개된 티저 예고편에서 박해수가 보여준 '베를린'의 비주얼은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키기 충분했다.

박해수는 화보 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나는 연극 배우 출신이고, 고전 문학에 대한 열망이 크다. 사회성이나 관계성에서 드러나지 않는 인간의 본성에 대해 이야기 하는 것을 좋아한다"라며 "그런 의미로 이중성이 있는 캐릭터들을 좋아하는 것 같다. '슬기로운 감빵생활'의 제혁이 그러했고,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의 베를린도 그러할 것"이라고 지금까지 연기해 온 캐릭터들의 공통점에 대해 심도 깊은 이야기를 이어 갔다.

또한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의 베를린에 대해 "내가 연기한 베를린은 분단국가의 고통을 가지고 있는 캐릭터다. 그것이 스페인 원작과 차별화된 지점이 아닐까 싶다. 역사의 아픔을 지니고 있는 캐릭터라 나에게는 더욱 울림이 컸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은 6월 24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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