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가수 윤시내가 자신을 따라하는 오민애의 연기를 칭찬했다.
24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의 화요초대석은 가수 윤시내와 배우 오민애가 출연했다.
오민애는 영화 '윤시내가 사라졌다'에서 윤시내를 따라하는 연시내 역을 연기했다.
이에 "노래는 부족할 수 있어서 특징을 살려야겠다 생각했다. 수줍음을 많이 타고 소녀같이 말하는 걸 살렸다"라며 "춤을 출 때도 손은 부산하게 움직이지만 골반은 절대 안 움직인다. 중심을 잡고 한다. 특징들을 살리면 비슷한 부분이 있지 않을까 생각했다"라고 전했다.
윤시내는 이런 오민애에 대해 "배우상을 탔다. 그 정도로 연기를 잘해서 기대 이상으로 소화를 잘했다"라며 "노래는 조금 모자란 듯 해도, 감정 몰입도는 좋은 것 같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윤시내가 사라졌다'는 열정충만 이미테이션 가수 연시내(오민애)와 엉뚱매력 관종 유튜버 짱하(이주영) 두 모녀가 전설의 디바를 찾아 나서며 펼쳐지는 동상이몽 로드무비를 그린 작품. 오는 6월 8일 개봉된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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