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정상 그룹 신화가 직접 후배가수들을 선발하고 양성하는 m.net 'Let's CokePLAY 배틀신화'(이하 '배틀신화')가 서막을 열었다.
신화는 21일 오후 9시30분 서울 등촌동 88체육관에서 미니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 '배틀신화' 오프닝쇼에서 오랜만에 한 자리에 모여 팬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배틀신화'는 신화와 전문심사위원들이 가수 지망생을 대상으로 오디션을 펼쳐 '제 2의 신화'를 뽑는 프로그램. 결선에 진출할 150명이 이미 가려졌으며 앞으로 6개월간 심사를 거쳐 이들 중 6명을 최종 선발한다.
탁재훈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신화의 어린 시절 모습과 1집부터 7집까지의 활동을 정리한 영상으로 시작됐다.

'퍼펙트맨'과 '슈팅스타'를 부르며 등장한 이들은 장미꽃이 가득 담긴 바구니를 하나씩 들고 팬들에게 다가가 직접 꽃을 나눠주는 로맨틱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또한 6인6색 토크를 통해 그동안의 개인 활동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신화 멤버들은 "이렇게 한자리에 모이는 기회가 쉽지 않은데 함께 만나서 좋다"고 입을 모았다.
또한 '포스트 신화'를 꿈꾸며 도전장을 내민 후배들에게 "우리도 숱한 좌절을 겪으며 여기까지 왔다. '이 일이 아니면 안된다'는 의지로 절대 좌절하지 말고 꿋꿋하게 열심히 하라"고 조언했다.
한편 리더 에릭은 MBC '신입사원' 촬영일정이 겹쳐 이날 함께하지 못했다. 그는 '신입사원' 현장에서 촬영한 영상 메시지를 통해 팬들에게 인사를 전할 예정이다.

신화 멤버들과 신화의 소속사 굿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들, m.net의 제작진은 행사를 마친 후 간단하게 행운을 비는 고사를 지내며 프로그램의 건승을 빌었다. 이날 녹화분은 29일 오후 6시 방송된다.
조이뉴스24 /배영은 기자 youngeun@joy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