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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표] '범죄도시2', '다만 악' 넘었다…450만 돌파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범죄도시2'가 개봉 8일째 1위를 유지하며 450만 관객을 돌파했다.

26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범죄도시2'는 지난 25일 하루 동안 34만2천308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451만3천334명이다.

'범죄도시2'가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사진=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
'범죄도시2'가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사진=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

이로써 '범죄도시2'는 개봉 8일 만에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2020)의 435만7천837명을 뛰어넘었다. 조만간 2020년 최고 흥행작 '남산의 부장들'(2020)의 475만345명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범죄도시2'는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와 금천서 강력반이 베트남 일대를 장악한 최강 빌런 강해상(손석구)을 잡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 개봉 첫날 46만 명이 넘는 관객을 모으며 '기생충'(2019) 이후 한국영화 최고 오프닝을 경신했다. 이어 2일만에 100만, 4일째 200만, 5일째 300만, 7일째 400만 돌파에 성공했다.

2위는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가 차지했다. 같은 날 3만3천32명의 관객을 모아 누적관객수는 556만599명이다.

25일 개봉된 '그대와 조국'과 '안녕하세요', '피는 물보다 진하다'는 각각 2만4천455명, 2천728명, 1천679명의 관객을 모으며 나란히 3, 4, 5위에 이름을 올렸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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