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쇼' 박지빈 "권소현, 제일 먼저 번호 교환한 배우"


[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살인자의 쇼핑목록' 박지빈이 권소현과 친해지기 위해 노력한 부분을 밝혔다.

박지빈은 지난 25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조이뉴스24와 만나 tvN 수목드라마 '살인자의 쇼핑목록'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배우 박지빈이 tvN 드라마 '살인자의 쇼핑목록' 종영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커즈나인엔터테인먼트]

'살인자의 쇼핑목록'은 평범한 동네에서 발생하는 의문의 살인사건을 마트 사장, 캐셔, 지구대 순경이 영수증을 단서로 추리해 나가는 슈퍼(마켓) 코믹 수사극. 박지빈은 MS마트 생선 코너 담당인 '생선'으로 분했다.

극 초반 동네에서 살인사건이 일어나고 대성(이광수)은 생선을 가장 먼저 용의자로 지목한다. 경아(권소현)가 입었던 옷이 생선의 집에 있었고 여러 정황과 증거가 생선을 가리켰기 때문. 그러나 이는 생선과 경아가 절친한 사이였기에 생선은 이내 용의선상에서 물러났다.

8부작의 짧은 전개에서 이와 같은 내용은 1, 2부에서 스피디하게 그려진다. 특히나 전사 없이 등장한 의뭉스러운 생선과 스토킹 피해를 호소하며 갑작스레 숨을 거둔 경아가 친한 사이였음을 알려주는 서사는 극히 일부분이다.

박지빈은 짧은 장면에도 작은 디테일까지 놓치지 않기 위해 권소현과 친해진 상태에서 촬영했다고 밝혔다.

그는 "경아와 친한 사이임을 보여줘야 하니까 권소현 씨와 처음 미팅하고 바로 번호 교환했다. 제일 먼저 번호를 교환한 배우"라며 "촬영 들어가기 전에 일부러 안부도 묻고 다른 촬영을 하고 있으면 잘 다녀오라는 메시지를 하기도 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아와 하는 신이 전사를 설명하지 못하고 바로 친한 상태로 보여야 하지 않나. 그래서 감독님도 신경을 많이 쓰셨던 것 같다"라며 "저와 권소현 씨도 서로 '이 신에선 이런 스킨십을 하는 게 어떨까'라며 의견을 주고받았다"라고 했다.

한편 박지빈은 '살인자의 쇼핑목록' 종영 후 차기작 '블라인드'로 '열일'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김지영 기자(jy100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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