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유지희 기자] 도시철도 신림선(관악산역~샛강역)이 오는 28일 첫 운행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송도호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시의원(더불어민주당, 관악1)은 "서울시 관악구민을 비롯한 서남권 주민들의 교통편의가 크게 증진될 것"이라고 27일 밝혔다.
송 의원은 이날 이 같이 말하며 "신림선에 도입되는 철도신호시스템이 국내 최초로 도입되는 국산 철도신호시스템(KRTCS : Korean Radio based Train Control System)이라는 점과 완전 무인시스템으로 운행되는 만큼 시민안전을 최우선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전했다.
신림선은 서울 서남권 지역인 관악산(서울대)역에서 여의도 샛강역까지 환승정거장 4개소를 포함한 11개 정거장을 연결하는 총 7.8km 노선으로 관악산(서울대)역에서 시작해 2호선 신림선, 7호선 보라매역, 1호선 대방역, 9호선 샛강역까지 연결된다.
이번 개통으로 관악산(서울대)역에서 여의도 샛강역까지 출퇴근시간이 약 40분대에서 16분으로 단축될 것으로 예상한다.
/유지희 기자(yjh@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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