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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복면가왕' 우리집찰스=찰스…유영·유태양·선우용여 반전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복면가왕'에 유영과 유태양, 선우용여, 찰스가 출연해 반전을 선사했다.

29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가왕 '누렁이'에 맞서는 실력파 복면가수 8인의 무대가 공개됐다.

'복면가왕'에 유영, 유태양, 선우용여, 찰스가 출연해 반전을 선사했다.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복면가왕'에 유영, 유태양, 선우용여, 찰스가 출연해 반전을 선사했다.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1라운드 첫 번째 무대에는 '책가방'과 '철가방'이 나서 아이유의 '분홍신'을 열창했다. 철가방이 압도적인 표로 승리해 2라운드에 진출했다.

가면을 벗은 책가방의 정체는 피겨 스케이팅 국가대표 선수 유영이었다. 유영은 "올림픽 때보다 더 떨렸다. 무대 위에서 춤만 춰봤지 노래를 해본적이 없어서 떨렸다"라고 전했다.

또 유영은 피겨 갈라쇼에 산다라박과 함께 서고 싶다며 "예쁘고 아름다워서 피겨할 때도 아름다울 것 같다"라고 러브콜을 보냈다.

'썸 탈거야'와 '어디서 타는 냄새 안나요?'의 1라운드 두 번째 대결에서는 '썸 탈거야'가 승리했다. 가면을 벗은 '어디서 타는 냄새 안나요?'의 정체는 SF9 메인 댄서 유태양이었다.

유태양은 "데뷔한 지 6년 됐는데 팀으로 활동하다 보니 혼자 무대에 설 기회가 없었다"라며 "'복면가왕'을 통해 처음으로 완창을 해서 좋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1라운드 3번째 대결에는 '수국'과 '유채꽃'이 나서 정훈희의 '꽃밭에서'를 열창했다. 수국이 승리해 2라운드에 진출한 가운데 유채꽃의 정체는 모두의 예상대로 선우용여였다.

"말을 못하게 해서 너무 속상하고 힘들었다"라고 말한 선우용여는 "남편이 제 사진 앞에 맨날 꽃을 꽂아둔다. 왜 비싼 꽃을 매번 바꿔놓느냐고 화를 냈다. 돌아가시고 나니 나를 사랑했던 마음이었다는 걸 알았다"라며 "미안하고 지금 많이 생각이 난다"라고 눈물을 흘렸던 이유를 밝혔다.

1라운드 마지막 무대에 오른 '우리집 찰스'와 '노래공장 찰리'는 양희은의 '사랑 그 쓸쓸함에 대하여'를 불러 진한 여운을 안겼다.

우리집 찰스의 지인으로는 에픽하이 타블로가, 노래공장 찰스의 지인으로는 배우 정준호가 전화연결을 해 궁금증을 더했다.

노래공장 찰리가 승리해 2라운드로 진출한 가운데 노래 뿐만 아니라 랩까지 완벽하게 소화한 우리집 찰스의 정체는 방송인 찰스였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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