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방탄소년단, 美 워싱턴 도착…31일 바이든과 백악관 환담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미국 백악관 행사 참석차 미국 워싱턴 DC에 도착했다.

정국을 제외한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29일(현지시간) 오전 덜레스 공항을 통해 미국 입국했다. 정국은 28일 먼저 출국했으며 LA를 거쳐 뉴욕 일정을 진행한 뒤 백악관 행사에 합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방탄소년단이 3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에서 열린 제64회 그래미 어워드 레드카펫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빅히트뮤직]
방탄소년단이 3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에서 열린 제64회 그래미 어워드 레드카펫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빅히트뮤직]

방탄소년단은 백악관 공식 초청으로 미국에 방문하면서 일반 승객용이 아닌 VIP 출구로 공항을 빠져나갔다. 때문에 덜레스 공항 입국장을 찾은 일부 팬들은 발걸음을 돌려야 했다.

'아시아계 미국인 및 하와이/태평양 도서 원주민 유산의 달(AANHPI Heritage Month)'을 맞아 바이든 미국 대통령으로부터 초청을 받은 방탄소년단은 오는 31일(현지시간) 백악관을 예방해 바이든 대통령과 포용 및 다양성을 주제로 의견을 나누고, 특히 최근 미국 내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아시아계 대상 무차별 혐오범죄 및 차별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방탄소년단은 글로벌 영향력을 기반으로 전 세계를 향해 희망과 긍정의 메시지를 전파하고 있다. 이들은 '미래세대와 문화를 위한 대통령 특별사절' 자격으로 작년 제76차 유엔총회(뉴욕)에 참석해 미래세대를 위한 연설자로 나섰고, 전 세계에 한국 문화를 알리는 '문화 사절' 역할을 수행한 바 있다. 또한, 방탄소년단은 유니세프와 함께하는 'Love Myself' 캠페인을 비롯해 'BLM(Black Lives Matter)' 캠페인 참여, 'StopAsianHate' 지지 메시지 등에도 동참해 왔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방탄소년단, 美 워싱턴 도착…31일 바이든과 백악관 환담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포토뉴스
엄홍길휴먼재단·여행을만들다·중국 유니버셜트립 MOU 체결
엄홍길휴먼재단·여행을만들다·중국 유니버셜트립 MOU 체결
기념촬영하는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들
기념촬영하는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들
특검의 야당 탄압 규탄하는 국민의힘
특검의 야당 탄압 규탄하는 국민의힘
컴백 영파씨, 성장통 넘는 'FREESTYLE'
컴백 영파씨, 성장통 넘는 'FREESTYLE'
프리스타일로 돌아온 힙합 그룹 영파씨
프리스타일로 돌아온 힙합 그룹 영파씨
영파씨 도은, 힙합 기린
영파씨 도은, 힙합 기린
영파씨 한지은, 막내의 귀여움
영파씨 한지은, 막내의 귀여움
영파씨 정선혜, 힙합 크러쉬
영파씨 정선혜, 힙합 크러쉬
영파씨 지아나, 힙합 고양이
영파씨 지아나, 힙합 고양이
영파씨 위연정, 프리스타일로 컴백했어요
영파씨 위연정, 프리스타일로 컴백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