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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는 살아있다' 측 "폭행논란, 소란 일으켜 죄송…관리 철저히"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마녀는 살아있다' 측이 최근 불거진 촬영팀 폭행 논란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30일 TV조선 '마녀는 살아있다' 측은 "현재 상황을 면밀히 파악 중"이라면서 "소란을 일으킨 부분을 사과드린다. 앞으로 현장 관리를 더욱 철저히 하겠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이어 "양측의 입장이 엇갈리고 있는 부분이 있다. 논란을 일으킨 건 드라마 촬영팀이 아닌 외주 촬영 렌트기사님"이라고 정정했다.

마녀는 살아있다 [사진=TV조선]
마녀는 살아있다 [사진=TV조선]

28일 온라인 게시판에는 한 드라마 촬영팀으로부터 폭행을 당했다는 폭로글이 올라왔다. 현재 원글은 삭제됐다.

글 작성자는 "우리 집 주차장에 차를 대놨길래, 어머니가 들어오시면서 빼달라고 클랙슨을 약하게 울리셨다. 그랬더니 그 PD인지 누군지 주차해놨던 사람이 '아줌마가 뭔데 클랙슨을 울리냐'로 시작해서 싸움이 벌어졌다"고 했다.

이어 "큰소리가 나서 밖을 나가보니 그 사람이 저희 어머니께 욕설하고 있었다. 저도 그 사람한테 욕을 했다"라며 "그러고 저희 어머니를 XXX 하길래, 제가 막다가 (상대가) 제 팔을 주먹으로 가격했다. 저는 27세 여자고, 그 PD라는 사람은 아저씨"라고 주장했다.

나아가 "경찰서에 신고 접수는 한 상태"라며 "무고한 일반 시민을 상대로 방송사에서 갑질을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마녀는 살아있다'는 6월25일 첫방송을 앞두고 있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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