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위표] '범죄도시2', '써니' 넘었다…역대 5월 흥행 TOP2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범죄도시2'가 개봉 15일 만에 '써니' 흥행을 넘어섰다.

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범죄도시2'는 개봉 15일 만에 누적 관객수 747만6천695명을 동원했다.

이로써 2011년 5월 4일 개봉된 '써니'(2011)의 최종 관객수 736만3천139명을 뛰어넘고 역대 5월 개봉작 흥행 2위에 올랐다. 역대 5월 개봉 최고 흥행 영화는 1천31만3천201명을 동원한 '기생충'(2019)이다.

'범죄도시2'는 팬데믹 이후 최고 흥행작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2021)의 최종 관객수 755만1천990명도 조만간 뛰어넘고 새로운 흥행 신기록을 추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주 중 800만 관객까지 돌파 예정인 '범죄도시2'는 팬데믹 이전의 흥행 신드롬을 일으키며, 극장가의 강속 흥행 펀치를 날리고 있다.

'범죄도시2'는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와 금천서 강력반이 베트남 일대를 장악한 최강 빌런 강해상(손석구)을 잡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 개봉 첫날 46만 명이 넘는 관객을 모으며 '기생충' 이후 한국영화 최고 오프닝을 경신했다.

이어 2일만에 100만, 4일째 200만, 5일째 300만, 7일째 400만, 10일째 500만, 12일째 600만 돌파에 성공했다. 또 개봉 14일째 전편 흥행 경신 및 700만 돌파, 개봉 15일만 역대 5월 개봉 영화 흥행 TOP2에 오르며 연일 흥행 신기록을 추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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