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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로이어' 신성록 "소지섭만 믿고 왔다…임수향 투명해"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닥터로이어' 소지섭과 임수향, 신성록이 서로의 연기를 극찬했다.

3일 오후 MBC 새 금토드라마 '닥터로이어'(극본 장홍철/연출 이용석, 이동현)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용석 감독과 소지섭, 임수향, 신성록 등이 참석해 드라마를 소개했다.

배우 소지섭(한이한 역)이 '닥터로이어'를 통해 4년 만에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여기에 신성록과 임수향이 출연, 신선한 조합을 완성했다.

3일 오후 MBC 새 금토드라마 '닥터로이어'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소지섭, 임수향, 신성록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사진=MBC]
3일 오후 MBC 새 금토드라마 '닥터로이어'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소지섭, 임수향, 신성록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사진=MBC]

소지섭은 "1,2부에 임수향의 감정신이 몰려있는데 몰입감이 좋다. 눈물이 마르지 않는 샘처럼 계속 나온다. 신성록은 조금은 오그라드는 대사를 멋스럽게 표현한다. 다른 배우였으면 안됐을 것 같다"고 말했다.

신성록은 "지섭이 형만 믿고 왔다. 후배들이지만 편안하게 해주셔서 자칫 어색할 수 있는 대사도 많이 추가할 수 있게끔 열어준다. 자유롭게 연기했다"라고 소지섭을 칭찬했다. 이어 "임수향은 밝다. 눈이 진실되게 연기를 한다. 사적으로 이야기를 해도 투명하다. 매력을 많이 느끼고 있다"고 덧붙였다.

임수향은 "선배들과 작업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영광이다. 연기도 많이 배우고 있다. 현장에서 어떻게 있어야 하는지 에티튜드에 대해 많이 배운다. 소지섭은 본인 뿐만 아니라 드라마 전체에 나오는 배우에 대해 신경을 잘 써준다. 신성록 선배님은 선배님 밖에 할 수 없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몰입감이 좋아서 많이 배우고 있다"고 말했다.

'닥터로이어'는 '법정은 수술실과 같다!' 조작된 수술로 모든 걸 빼앗기고 변호사가 된 천재 외과의사와 의료 범죄 전담부 검사의 메디컬 서스펜스 법정드라마다.

'내일' 후속으로 6월3일 밤 9시 50분 첫 방송된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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