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닥터로이어' 소지섭과 임수향, 신성록이 서로의 연기를 극찬했다.
3일 오후 MBC 새 금토드라마 '닥터로이어'(극본 장홍철/연출 이용석, 이동현)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용석 감독과 소지섭, 임수향, 신성록 등이 참석해 드라마를 소개했다.
배우 소지섭(한이한 역)이 '닥터로이어'를 통해 4년 만에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여기에 신성록과 임수향이 출연, 신선한 조합을 완성했다.
![3일 오후 MBC 새 금토드라마 '닥터로이어'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소지섭, 임수향, 신성록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사진=MBC]](https://image.inews24.com/v1/364a6ecd8b8172.jpg)
소지섭은 "1,2부에 임수향의 감정신이 몰려있는데 몰입감이 좋다. 눈물이 마르지 않는 샘처럼 계속 나온다. 신성록은 조금은 오그라드는 대사를 멋스럽게 표현한다. 다른 배우였으면 안됐을 것 같다"고 말했다.
신성록은 "지섭이 형만 믿고 왔다. 후배들이지만 편안하게 해주셔서 자칫 어색할 수 있는 대사도 많이 추가할 수 있게끔 열어준다. 자유롭게 연기했다"라고 소지섭을 칭찬했다. 이어 "임수향은 밝다. 눈이 진실되게 연기를 한다. 사적으로 이야기를 해도 투명하다. 매력을 많이 느끼고 있다"고 덧붙였다.
임수향은 "선배들과 작업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영광이다. 연기도 많이 배우고 있다. 현장에서 어떻게 있어야 하는지 에티튜드에 대해 많이 배운다. 소지섭은 본인 뿐만 아니라 드라마 전체에 나오는 배우에 대해 신경을 잘 써준다. 신성록 선배님은 선배님 밖에 할 수 없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몰입감이 좋아서 많이 배우고 있다"고 말했다.
'닥터로이어'는 '법정은 수술실과 같다!' 조작된 수술로 모든 걸 빼앗기고 변호사가 된 천재 외과의사와 의료 범죄 전담부 검사의 메디컬 서스펜스 법정드라마다.
'내일' 후속으로 6월3일 밤 9시 50분 첫 방송된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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