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파 지젤, 유기동물 봉사단체 1천만원 기부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에스파 지젤이 유기동물 봉사단체에 1천만원을 기부했다.

3일 유기동물 행복 찾는 사람들(유행사)은 공식 인스타그램에 에스파 지젤의 후원 소식을 전했다.

유행사 측은 "에스파 지젤님 후원금 감사합니다"라며 "며칠 전, 유행사 통장에 익명으로 1천만원이란 큰금액이 입금됐다. 알고보니 후원자분은 바로 바로 에스파 지젤님이셨다"라고 했다.

이어 "유기동물 문제와 관련하여 관심이 많으셨던 지젤님은 평소에도 유행사를 계속 관심있게 지켜보셨고 그 계기로 이렇게 고액의 후원금을 보내게 되었다고 한다"라며 "지젤님 유기동물 행복찾는길에 동행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앞으로도 늘 지켜보며 응원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에스파 지젤은 2020년 11월 '블랙 맘바'를 발표하며 데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