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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글즈3' 26일 첫방송…돌싱남녀 8인, 동거 전 신혼여행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돌싱글즈3'가 오는 26일 밤 첫방송된다.

돌싱들의 연애와 동거 라이프를 담은 '돌싱글즈3'가 MBN과 ENA를 통해 오는 26일 일요일 밤 10시 첫선을 보인다. 시즌1, 2를 통해 '마라맛 연애 예능' 장르를 구축한 '돌싱글즈'는 돌싱남녀들의 솔직한 심리와 '극과 극' 동거 과정을 리얼하면서도 진정성 있게 담아내 시청률과 화제성 모두를 사로잡았다. 특히 시즌2 11회에서는 5.5%(닐슨코리아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국민커플' 윤남기-이다은을 탄생시켰다.

돌싱글즈3 [사진=MBN, ENA]
돌싱글즈3 [사진=MBN, ENA]

새롭게 돌아오는 '돌싱글즈3'는 매주 일요일 밤 10시로 편성을 확정, 한 주를 마무리하는 시청자들의 연애 세포를 깨우며 설렘을 유발할 전망이다. 또한 MBN과 ENA가 손을 잡고 공동 제작에 나서, 더욱 풍성해진 볼거리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겠다는 포부다. 시즌1, 2를 함께 한 4MC 이혜영-유세윤-이지혜-정겨운도 든든한 조언자로 시즌3를 함께 한다.

제작진은 '돌싱글즈3' 첫 포스터와 티저를 전격 공개했다. 먼저 포스터에서는 '두 번째 신혼여행'이라는 부제 아래, 이국적인 리조트의 바 앞에 선 돌싱남녀 8인의 뒤태가 담겨 있어 호기심을 불러모은다. 여기에 "한 번 더 갈래?"라는 문구와 함께 단 한 명의 돌싱녀만 뒤를 돌아보며 상큼하게 웃고 있어, 이들이 꿈꾸는 두 번째 신혼여행이 이뤄질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30초 분량의 첫 티저도 강렬함을 안긴다. '결혼은 환희와 불안, 모든 걸 함께하는 여정이다'라는 글귀가 등장한 뒤, '결혼 환불하다'라는 메시지로 180도 전환돼 짜릿한 반전을 선사하는 것. 또한 혼인신고서를 과감하게 찢어버리는 돌싱남녀들의 모습과, 새로운 시작을 선포한 이들의 바쁜 일상이 감각적으로 펼쳐져 본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치솟게 한다.

제작진은 "시즌3를 통해 새롭게 모습을 드러내게 될 돌싱남녀 8인이 역대급 규모의 이국적 리조트에서 본격적인 연애 전쟁을 시작하는가 하면, '두 번째 신혼여행'이라는 부제에 맞춰 동거 생활 전 신혼여행을 보내며 서로에게 더욱 빠져든다. 시즌1&2의 성공 노하우를 바탕으로 더욱 쫀쫀해진 구성과 MBN, ENA 공동 제작으로 더욱 볼거리가 풍성해진 돌싱들의 '직진 로맨스'를 기대해도 좋다"고 밝혔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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